'추가시간 18분 실화?' 진땀 흘린 에울레르의 고백, 결승골 넣고 "제발 끝나라 외쳤다... 동점 될까 초조" [목동 현장]

시즌 첫 골로 서울이랜드 승리를 이끈 에울레르(31)가 무려 18분에 달한 추가시간에 "제발 끝나라 외쳤다"며 안도했다. 서울이랜드는 지난 3일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김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에울레르의 페널티킥(PK)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에울레르는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지속적으로 김포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1분 강현제의 패스를 받아 시도한 왼발 슈팅과 후반 31분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감아 찬 슈팅이 모두 골키퍼에게 막혔다. 하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이 빛났다. 후반 42분 PK 키커로 나선 에울레르는 첫 슈팅이 손정현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키는 듯했다. 하지만 골키퍼가 먼저 움직였다는 판정으로 기회가 다시 주어졌고, 두 번째 기회에선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이렇게 에울레르는 자신의 시즌 첫 골이자 짜릿한 결승포를 쐈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에울레르는 "김포가 수준 높은 팀이고 어려운 상대라는 걸 알았기에 치열한 경기를 예상했다. 오늘 경기력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끝까지 버티다 행운의

최신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