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도 통할 선수" 적장도 극찬했던 허수봉 'FA 거취' 관심

"개인적으로 봤을 때 유럽에서도 통할 선수라고 본다." 현대캐피탈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28)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헤난 달 조토(브라질) 감독은 이렇게 답했다. 지난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남자 프로배구 V-리그 챔피언 결정전(챔프전) 5차전 끝에 현대캐피탈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다. 헤난 감독은 "(허수봉은) 정말 좋은 선수"라며 허수봉 외 3~4명의 국내 선수들이 유럽에서도 통할 실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대한항공의 챔프전 우승 기자회견에서 상대팀 선수인 허수봉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건, 챔프전 종료와 맞물려 열리는 남자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허수봉이 FA 최대어로 꼽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한국배구연맹은 13일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할 예정인데, 허수봉도 FA 자격을 취득하게 될 16명에 포함됐다. 적장마저도 "유럽에서도 통할 선수"라고 극찬할 정도인 허수봉의 FA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허수봉은 올 시즌 정규리그 35경기에 출전해 538점을 기록,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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