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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제품만으론 부족하다"…글로벌 브랜드의 한국 안착 돕는 '티지스솔루션'
"아무리 뛰어난 제품이라도 한국 시장과 브랜드를 정확히 이해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 장인철 티지스솔루션 대표는 인터뷰 내내 단순한 제품 수입을 넘어 '시장 이해'와 '유통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해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브랜드라도 국내 소비자와 유통 환경에 맞춘 전략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시장에 안착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올해 출범한 티지스솔루션(TGs Solution)은 글로벌 브랜드 소싱부터 국내 유통, 마케팅, 브랜드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브랜드 솔루션 기업이다. 회사명은 'Total Goods Solution'에서 따왔다. 장 대표를 비롯한 창업 멤버는 코스모앤컴퍼니와 다이슨코리아 등에서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사업을 담당하며 유통망 구축과 판매 전략 수립, 브랜드 운영 전반을 경험했다. 두 사람이 쌓은 유통 경력은 20년이 넘는다. 장 대표는 창업 배경에 대해 "좋은 제품인데도 한국 시장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성장 기회를 놓치는 브랜드를 많이 봤다"며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직접 발굴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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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돌리기·백텀블링도 척척…로브로스 휴머노이드 이그리스-C 공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풀스택 AI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로브로스가 국내 최초로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의 고난도 동적 전신 움직임(Dynamic Whole Body Motion)을 구현해냈다고 30일 밝혔다. 로브로스는 시연 영상을 통해 풍차돌리기, 백텀블링, 발차기 등 무게중심 조절과 전신 협응 제어가 필요한 고난도 동작을 선보였다. 동적 전신 움직임은 이동과 작업 조작을 동시에 수행하기 위한 핵심 기반 기술로,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번 시연에 활용된 로봇은 로브로스가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플랫폼 '이그리스-C'다. 키 154㎝, 몸무게 56㎏의 신체 스펙을 갖췄으며 하드웨어 설계부터 제어 알고리즘, AI 소프트웨어까지 전 과정을 독자 기술로 구현했다. 이그리스-C는 양팔 작업 능력을 바탕으로 광운대, 경희대, 서강대 등 주요 대학 연구실에 교육·연구용으로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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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글라스 성장세 불붙는다…국내 스타트업에도 뭉칫돈 유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메타, 알리바바, 삼성전자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AI(인공지능) 스마트글라스를 연이어 출시하면서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들도 주목받고 있다. 벤처캐피탈(VC) 업계도 스마트글라스 시장이 본격 개화하자 관련 스타트업 투자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29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공간지능(Spatial AI) 기술 기업 딥파인이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당초 50억~70억원 규모를 목표로 했지만 투자 수요가 몰리며 오버부킹이 발생했고, 최종 모집액을 100억원으로 늘려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효성벤처스가 리드했으며 포스코기술투자와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구 LIG넥스원) 등이 참여했다. 딥파인은 AI가 사용자의 주변 공간과 사물을 인식하고 필요한 정보를 증강현실(AR) 형태로 제공하는 공간컴퓨팅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공간컴퓨팅은 AI가 사용자의 주변 환경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핵심 기술로 스마트글라스의 기반 기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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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타운 명동, 외관부터 지하까지 바꾼다…공간 혁신 속도
롯데백화점이 서울 중구 본점을 중심으로 한 '롯데타운 명동'의 공간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부터 지하 광장과 영플라자 재단장까지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아우르는 공간 혁신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쇼핑 랜드마크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롯데타운 명동의 공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재단장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타운 명동은 본관과 럭셔리 전문관 에비뉴엘, 영플라자로 구성된 복합 쇼핑타운으로 1979년 개점 이후 국내 백화점 산업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영플라자 외관이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개보수 공사를 하고 있는 영플라자 외벽에 명동 상권 최대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롯데타운 라이트'를 도입한다. 가로 77m, 높이 21m, 총면적 1614㎡ 규모로 농구 코트 4개 크기다. 4K 화질 구현이 가능한 LED 패널을 적용해 최대 1km 거리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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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2Q 당기순익 6806억, 전년比 119%↑…거래대금 증가 효과
키움증권이 주식거래대금 급증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 6806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을 내며 분기 기준 최대실적을 냈다. 키움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3. 2% 증가한 7889억원, 당기순이익은 119. 4% 증가한 680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분기 기준 최대실적은 주식거래대금 급증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이익이 큰 폭 증가한 영향이다. 2분기 주식 수수료 수익은 45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8. 3% 늘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시장 거래대금 상승에 힘입어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36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에서도 운용손익과 배당·분배금이 지난해의 2배 수준인 2492억원으로 늘었다. 키움증권의 2분기 고객운용자산은 26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 4% 증가했다. IB부문에서는 수수료 수익이 전년동기대비 6. 4% 늘어난 833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ECM(주식자본시장)에서는 지난 6월 이노스페이스 유상증자, DCM(채권자본시장) 부문에서는 롯데케미칼, HL만도, 신세계, 대한항공, 현대백화점, CJ프레시웨이 등의 딜을 통해 IB부문 수수료 이익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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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공백 없어진 한국앤컴퍼니..한온시스템 정상화·미래투자 속도내나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가석방되면서 주요 투자와 미래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다만 조 회장이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에서 물러난 상태인 만큼 공식적인 경영 복귀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 화성교도소에서 가석방됐다. 지난해 5월 29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지 약 1년2개월만이다. 조 회장은 수감 중이던 지난 2월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 그룹은 이후 박종호 대표를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 왔다. 조 회장은 출소 후 당장 등기임원으로 복귀하기보다는 비등기임원인 그룹 회장과 최대주주로서 중장기 전략과 대규모 투자 등 주요 의사결정에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한온시스템의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이 꼽힌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해 세계 2위 자동차 열관리 업체인 한온시스템을 계열사로 편입하며 타이어와 차량용 배터리에 열관리 기술을 더한 자동차 부품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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