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쇼트트랙 대표 선발전 최종 1위…5개 종목 싹쓸이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8·성남시청)이 마지막 국가대표 선발전 6개 종목에서 다섯 번이나 1위를 차지하는 등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최민정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6-2027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32초02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지현(전북특별자치도청)이 1분32초237로 2위, 노도희(화성시청)가 1분32초328로 3위에 올랐다. 전날 열린 여자 500m와 1500m에서 1위를 휩쓸었던 최민정은 여자 1000m도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앞서 1차 대회의 첫 경기인 1500m에서 3위에 머물렀던 최민정은 이후 5개 종목에서 1위 자리를 싹쓸이했다. 이로써 최민정은 랭킹 포인트 183점을 획득, 여자부 종합 1위에 올랐다. 태극마크를 달게 된 최민정은 다음 시즌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 쇼트트랙의 살아 있는 전설인 최민정은 2018 평창 대회부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까지 세 번의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를 수확했다. 7개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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