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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등 3명이 합작한 대기록... 김상식 혼자 넘어 '베트남 19경기 무패' 새 역사 썼다
김상식 감독이 베트남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전임 감독 3명이 합작했던 대기록을 홀로 뛰어넘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2026 아세안(ASEAN) 현대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동티모르와의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베트남은 A매치 19경기 연속 무패(17승 2무)를 달성하며 자국 축구 역대 최장 무패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2024년 10월 인도와의 친선경기(1-1 무)부터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은 압도적인 행보다. 앞서 김상식 감독은 2024 아세안 챔피언십 우승과 2027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 조기 확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낸 데 이어 대기록까지 장식했다. 이번 19경기 무패 신기록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선 그 '과정'에 있다. 베트남 매체 반 호아에 따르면 종전 최다 기록인 18경기 무패(2016년 12월~2018년 12월)는 응우옌 흐우 탕, 마이 득 쭝, 박항서 등 무려 3명의 감독이 차례로 지휘봉을 잡으며 빚어낸 '합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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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온다더니 피를로가 웬말" 伊 대표팀 감독 부임 임박... 말디니가 밀어붙였다, 팬들은 불만 폭발
펩 과르디올라를 기다렸던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의 최종 선택은 안드레아 피를로였다. 다만 현지 분위기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4일(한국시간) "피를로가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했다"며 "과르디올라가 제안을 거절한 뒤 파올로 말디니와 레오나르두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부활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인물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고 전했다. 피를로는 4년 계약을 맺고 203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까지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끌 전망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같은 날 피를로의 이탈리아 대표팀 부임 소식을 전했다. 연봉은 150만 유로(약 25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의 전설이자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말디니는 최근 이탈리아 대표팀 디렉터로 선임됐다. 레오나르두도 기술 고문을 맡았다. 두 사람은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세 차례 연속 실패한 이탈리아 축구의 명가 재건을 이끌 감독을 찾고 있었다. 당초 최우선 후보는 세계적인 명장 과르디올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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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 16점 폭발 여자배구, 인도네시아 3-1 제압 "블로킹 17개, 높이서 끝냈다"... 평가전 2연승 질주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세계랭킹 30위)이 인도네시아(61위)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세계랭킹 30위)은 2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61위)와의 2차 평가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5-21 25-22 19-25 25-20)로 이겼다. 23일 1차전 3-1 승리에 이어 2연승이다. 1, 2세트를 따낸 한국은 3세트를 내줬으나, 4세트 중반 상대 범실을 틈타 20점 고지를 먼저 밟은 뒤 리드를 지키며 승부를 확정했다.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16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나현수(현대건설)는 블로킹 3개 포함 13점을 기록했다. 이주아(IBK기업은행) 8점, 박여름(정관장) 7점, 정호영(흥국생명) 6점 등 다른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한국은 팀 블로킹 17개를 기록해 3개에 그친 인도네시아를 높이에서 크게 압도했다. 대표팀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인도네시아와 마지막 3차 평가전을 치른 뒤, 다음 달 예정된 동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대회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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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 글로벌 최고 수준 휴머노이드 상용화 시점 앞당길 것"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국내 로봇, AI(인공지능) 기술 고도화를 위해 오픈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현대차그룹의 첨단 로봇 기술 역량과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툴, 그리고 솔루션을 결합한 로봇 레퍼런스 플랫폼을 공동 구축해 학계, 기업 등이 표준화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서 자유롭게 서로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를 해왔고 지금은 자율주행, 로보틱스, AI 팩토리 등 피지컬, AI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 중"이라며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피지컬AI는 자동차, 그리고 로봇과 같은 개별 디바이스 지능화를 시작으로 해서 AI 팩토리 같은 특정 공간에 지능화를 거쳐 궁극적으로 전체 도시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 운영되는 도시 레벨의 통합 지능화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비전 실현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과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한 선도적인 로봇의 역량을 갖추고 있고 나아가 현장 데이터를 AI 모델 고도화로 연결하는 '데이트 플라이휠' 체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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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봇서 시작해 도시 지능화로"…정의선 '피지컬 AI' 비전 첫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이 디바이스·공간의 지능화를 거쳐 도시 단위 통합 지능화를 실현한다는 중장기 피지컬 AI(인공지능) 비전을 공개했다.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엔비디아, 웨이모, 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한다. 나아가 로봇·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오픈 생태계 조성 차원에서 엔비디아와 '로봇 레퍼런스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그룹의 피지컬 AI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이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방문을 계기로 마련됐다. 정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 혹 탄 브로드컴 CEO, 샘 알트만 오픈AI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등이 참석했다. ━디바이스서 시작해 도시로 확장…'피지컬 AI' 비전 첫 공개━우선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피지컬 AI는 자동차 그리고 로봇과 같은 개별 디바이스 지능화를 시작으로 해서 AI 팩토리 같은 특정 공간의 지능화를 거쳐, 궁극적으로 전체 도시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운영되는 도시 레벨의 통합 지능화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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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글로벌 빅테크와 9500억佛 계약…李대통령 참석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성과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방문을 계기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인공지능) 서밋' 행사를 통해 국내기업들과 글로벌 기업 간 총 9500억달러(1375조원) 규모의 반도체 협약이 체결됐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는 우리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간 글로벌 AI 발전과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는 한편 우리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 비전도 공유됐다. 서밋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 혹 탄 브로드컴 CEO, 샘 알트만 오픈AI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등이 참석했다. 사정상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화상 참석했다. 김 실장은 "삼성전자와 브로드컴은 향후 5년간 2000억달러(290조원) 규모의 첨단 메모리 반도체 공급과 AI 칩 생산을 위한 파운드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SK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향후 5년간 7500억달러 규모(1085조원)에 달하는 첨단메모리 반도체의 장기 공급 협력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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