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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아주 놀라운 패배는 아니지만, 그 과정이 너무나 굴욕적이었다. 한국 여자축구가 북한의 높은 벽을 절실히 체감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북한에 0-5로 대패했다. 이날 경기는 조 1위 결정전이었다. 한국과 북한은 앞선 두 경기에서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마지막 3차전은 조 1위 자리를 건 자존심 싸움이었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북한은 너무나 강했다. 박윤정호가 토너먼트 대비를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압도적 격차였다. 시작부터 흐름을 내준 한국은 수문장 김채빈(광양여고)의 선방을 앞세워 버텼지만, 전반 37분 강류미에게 선제골을 실점한 뒤 급격히 무너졌다. 전반 45분과 추가시간 1분 박옥이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0-3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박윤정 감독은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반전을 꾀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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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벤치는 싫다" 이강인 파격 결단 "이미 아틀레티코와 협상 시작, 이적료 684억"... 그리즈만 완벽 후계자 '낙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미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5)과 협상을 시작했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10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위한 타깃 식별 작업에 이미 착수했다. 특히 공격진 보강을 위해 이강인 영입을 논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는 선수단 내 여러 포지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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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5분 만에 3골 실점→굴욕의 GK 교체' 토트넘, ATM에 2-5 대패...UCL 8강 진출 '빨간불'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처참하게 무너졌다. 경기 중 골키퍼 교체라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지만 흐름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대량 실점 속에 사실상 경기 자체를 내줬다. 토트넘 홋스퍼는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의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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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은 날 안 좋아했어요" 손흥민 후계자→UCL 명단 제외, 아픔 고백..."문제 해결할 생각도 없었어" 공개 저격
[OSEN=고성환 기자] 마티스 텔(21, 토트넘 홋스퍼)이 결국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그가 토트넘에서 쫓겨난 토마스 프랭크 전 감독과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3000만 파운드(약 594억 원) 몸값의 토트넘 공격수 텔이 인터뷰에서 프랭크 전 감독과 갈등이 있었으며 그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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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참사' 토트넘, ATM에 2-5 대패→'멘붕' 골키퍼 17분 만에 교체 '대굴욕'...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
사실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탈락이나 다름없다. 골키퍼의 기록적인 부진에 토트넘 홋스퍼가 완전히 무너졌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2-5로 크게 졌다. 이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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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케인 결장' 바이에른, 아탈란타와 UCL 16강 1차전에서 6-1 대승...올리세 2골 1도움 맹활약
[OSEN=정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원정에서 아탈란타를 완전히 압도하며 승리를 챙겼다. 1차전부터 격차를 크게 벌리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스타디오 디 베르가모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6-1대승을 거뒀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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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이나 먹어라" 60홈런 포수 악수 거절→올스타 외야수 맹비난, WBC에서 시애틀 선수들끼리 갈등
[OSEN=길준영 기자]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만난 시애틀 매리너스 랜디 아로자레나(31)와 칼 랄리(30)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매체 뉴욕 포스트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WBC에서는 메이저리그 팀 동료라는 관계도 의미가 없다. 적어도 랄리에게는 그렇다”고 며 아로자레나와 랄리의 갈등을 전했다. 사건은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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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떠났어도 봄배구는 한다, '꼴찌 후보' 흥국생명의 대반전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플레이오프(PO) 직행이냐, 준PO를 거치느냐가 남아 있지만, '꼴찌 후보'로까지 평가받던 시즌 전 전망을 돌아보면 봄배구를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요시하라 도모코(일본)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1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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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복귀 천군만마, 그러나 지명타자 고정…구자욱, 풀타임 좌익수 괜찮을까
[OSEN=한용섭 기자]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타선은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에 뒤지지 않는다. 베테랑 최형우(43)의 복귀로 공격력이 더 좋아졌다. 리그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은 지난해 12월 최형우와 2년 총액 26억 원에 FA 계약을 했다. 2016년까지 삼성에서 뛰고 KIA 타이거즈로 FA 이적을 했던 최형우는 10년 만에 삼성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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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까지 추락인가' 아르벨로아 거취 불투명...레알, 차기 감독 후보에 포체티노
[OSEN=정승우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4)가 레알 마드리드 차기 감독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SPN'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의 후임 후보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포체티노를 후보군에 올려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대대적인 변화 가능성을 염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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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이승엽→09 김태균' 이번엔 문보경, 가치는 '587억' 애런 저지도 넘었다
조별리그 3회 연속 광탈로 잊혔지만 2006년 초대 대회 때 4강 진출, 2009년엔 준우승의 신화를 이뤘다. 그 중심엔 핵심 스타들이 있었다. 이번엔 그 배턴을 문보경(26·LG 트윈스)이 넘겨 받았다. 문보경은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투런 홈런 포함 5타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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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최고 인기 스포츠인데 실망만 드려, 마이애미 꼭 간다!" 감독 출신만 4명→코칭스태프는 약속을 지켰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스포츠가 야구인데, 최근 국제 대회에서 실망을 드린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는 반드시 마이애미까지 가서 팬들께 기쁨을 선사하겠다." 지난 4일 2026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본선 1라운드 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도쿄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장에 나선 류지현(55)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의 목소리에는 떨림이 없었다.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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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무적 아니다!" 中 언론, 왕즈이 우승에 자신감 철철..."결코 넘지 못할 상대 아니야" 10연패 탈출에 신났다
[OSEN=고성환 기자] 중국 배드민턴이 왕즈이(26·중국)의 우승에 환호성을 질렀다. 절대 지지 않을 거 같았던안세영(24, 삼성생명)의 독주 시대가 끝날 수 있다는 기대까지 나오고 있다. 중국 '넷이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안세영은 무적? 왕즈이의 대답은 '아니다'였다.경기 전까지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왕즈이는 안세영을 2-0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