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해고 복직자' 격리 배치-업무 배제 주장, KPGA "공간 제약에 따른 임시 조치" 설왕설래

부당 해고한 직원을 복직시킨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이번엔 또 다른 논란의 중심에 섰다. KPGA 노동조합은 7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 해고' 판정을 받은 직원 3명을 복직 시켰지만 형식적 복직에 그친 채 사실상 보복성 격리배치를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복직 직원 3명 중 2명은 KPGA 빌딩 9층 정상적인 사무실이 아닌 같은 건물 내 2층 공실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 사실상 격리배치 돼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노조는 "복직은 단순히 출근을 시키는 형식적 조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근무장소와 업무환경이 함께 보장돼야 비로소 경기지노위의 판정 취지에 따른 실질적 원상회복이라고 볼 수 있다"며 "지금처럼 별도 공간에 격리배치 하는 것은 복직 미이행과 다름없고, 추가적인 불이익 처우이자 2차 가해의 소지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나머지 1인 역시 정상적인 업무를 부여 받지 못한 채 사실상 업무배제 상태에 놓여있다고 설명했다. KPGA의 부당 해고 사태는 선수 출신 전직 고위 임원 A씨의 직장 내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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