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니폼 빨리 줘" 페예노르트 감독, '일본 제자 챙기기' 화제 "입고 WC 응원할게"... 황인범도 줬을까

일본 축구대표팀 수비수 와타나베 츠요시(29·페예노르트)가 소속팀 사령탑 로빈 반 페르시(43) 감독의 각별한 제자 사랑을 공개했다. 일본 '니칸스포츠'는 26일 "월드컵을 앞두고 조기 휴가를 받은 와타나베가 반 페르시 감독에게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선물한 유쾌한 일화를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일본 대표팀은 26일 일본 지바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대비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매체에 따르면 와타나베는 반 페르시 감독이 보내준 전폭적인 지지를 언급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전설인 반 페르시 감독은 지난 17일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리그 최종전에 와타나베와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를 결장시키며 특별 휴가를 부여했다. 와타나베는 "감독님께 월드컵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미리 전했다"며 "감독님은 흔쾌히 이해하시며 이번 시즌을 일찍 마쳐도 좋다고 허락하셨다"고 밝혔다. 반 페르시 감독은 제자들에게 먼저 유니폼을 요구했다. 그는 리그 최종전 직전 기자회견에서 "제자들이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선물하기로 했다. 그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겠다"고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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