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잘 팔았지만 남는게 적다"…현대차·기아, '수익성 제고' 최대 과제
현대차·기아가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도 영업이익이 일제히 감소하며 하반기 '수익성 제고'가 과제로 떠올랐다. 연이은 신차 출시와 미국 현지 생산 강화, 일부 원자재 가격 하락세는 긍정적 요소로 평가된다. 다만 계속되는 미국 관세와 중동전쟁, 중국 전기차의 주요 시장 침투는 걸림돌이 될 것이란 지적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2분기 매출은 각각 49조2153억원, 33조371억원으로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현대차가 2조8509억원으로 20. 8% 감소했고, 기아는 2조6285억원으로 4. 9% 축소됐다. 글로벌 수요 둔화 속에서도 현대차·기아가 국내외 시장에 자동차를 '잘 팔고도' 수익은 기대만큼 '못 남긴' 셈이다. 현대차·기아의 수익성이 뒷걸음질 친 것은 우선 관세 영향이 컸다.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관세율 15%를 적용하며 현대차는 1분기와 2분기 각각 약 9000억원의 관세 비용이 발생했다. 기아는 1분기 7550억에 이어 2분기 8150억원의 관세 비용을 기록했다.
-
대외불안에 코스피 5%대 하락… 메타 실적발표·FOMC, 코스피 반등 이끌까
5거래일만에 종가 기준 7000선에 마감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6690선까지 떨어졌다.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지속되고 있다는 불안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에 4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선 외국인도 이날은 3조원 넘게 팔아치웠다. 증권가에서는 추세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빅테크 업체들의 실적발표와 7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AI(인공지능) 설비투자 지속성에 대한 확신과 금리 안정화에 대한 기대가 동시에 형성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6. 27포인트(5. 72%) 내린 6690. 6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코스피 시장에서는 매도방향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울린 41번째 사이드카다. 매도 사이드카로는 21번째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 부장은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후퇴했다"며 "WTI와 브렌트유 선물이 각각 배럴당 90달러와 100달러를 돌파했고 높아진 유가에 미국채 10년물은 4.
-
외인+기관 5조원 폭탄매도...코스피 '검은 금요일' 6700선 내줬다
코스피가 전날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행진을 멈췄다. 외인과 기관 합쳐 약 5조원의 매도세가 나타났다. 코스닥 역시 부진하며 지난 20일에 이어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간밤 미국 증시 급락 여파에 국내 증시가 타격을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6. 27포인트(5. 72%) 내린 6690. 6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 기준)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2828억원, 1조9513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5조178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업종 중 전기·전자가 7%대 급락했다. 제조와 의료·정밀기기는 6%대 약세를 보였다. 운송장비·부품은 5% 이상 떨어졌다. 증권, IT(정보통신) 서비스는 4% 이상 하락했다. 기계·장비, 건설, 유통은 3% 이상 내렸다. 반면 운송·창고, 통신, 음식료·담배는 1% 이상 상승했다. 제약은 5%대 급등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기아가 12% 이상 미끄러졌다.
-
기아 "유럽서 中업체 단기 대응 위해 인센티브 확대…장기적인 전략 아냐"
기아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수익성을 일부 양보하더라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인센티브가 더 늘지는 않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전무)은 24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판매가 늘고 있지만 현재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인 수준"이라며 "유럽에서는 중국 업체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가격 조정과 인센티브 확대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기아에 따르면 2분기 인센티브는 미국에서 대당 약 400달러, 유럽에서 1000유로 이상 상승했다. 특히 유럽에서 판매되는 전기차가 저가형·대중형 모델 중심인 만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김 전무는 "당분간 전기차 수익성을 일부 양보하더라도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해당 차급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늘렸다"고 말했다. 다만 연말로 갈수록 인센티브가 추가로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는 일축했다.
-
기아 "올해 도매 335만대·영업익 10.2조원 목표 달성 가능"
기아가 전 세계 권역에서 나타나는 고른 판매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초 제시한 판매와 수익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아중동 지역의 불확실성과 인센티브·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하반기 신차와 전동화 모델 판매를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전무)은 24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인베스터데이에서 제시한 도매·소매 판매와 영업이익 10조2000억원 등 연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기아가 올해 초 제시한 연간 목표는 도매 판매 335만대와 소매 판매 330만7000대다. 매출 목표는 122조3000억원이며 영업이익 10조2000억원과 영업이익률 8. 3%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기아는 2분기 글로벌 자동차 산업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3. 8% 감소한 상황에서도 소매 판매를 5. 8% 늘렸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4%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누적으로도 4%를 달성했다. 김 전무는 "북미에서는 텔루라이드와 스포티지·카니발 하이브리드가 성장을 이끌었고 국내에서는 셀토스 등 신차 효과가 나타났다"며 "유럽에서도 전기차를 비롯한 전동화 시장 변화에 발맞춰 판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
2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4.9% 감소… 기아, 장중 12%대 급락
기아가 24일 장 중 12%대 급락세를 보인다. 장중 공시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 9%대 감소하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2시4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기아가 전 거래일 대비 1만9200원(12. 82%) 내린 13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약세로 기아의 시가총액 순위는 기존 11위에서 12위로 떨어졌다. 기아의 급락세에 2분기 실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 9% 감소한 2조628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다만 매출액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 6% 증가한 33조 371억원이다. 이는 종전 최대치인 지난해 2분기 매출(29조3496억원)을 뛰어넘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분기 실적이 공시되기 직전인 오후 1시58분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9200원 내린 14만600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입력하신 검색어 기아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입력하신 검색어 기아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