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반등, 다우 1만300선 회복
뉴욕 증시가 3일(현지시간) 반등으로 5월을 시작했다. 지난 주 5일 연속 하락했던 기술주들이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다음 날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탓에 경계하는 분위기가 주조를 이뤘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88포인트 오른 1만313(잠정)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포인트 상승한 1938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0포인트 오른 1117로 장을 마쳤다.
채권은 하락하고 달러화는 혼조세였다. 금 값은 보합세를 보인 반면 국제유가는 급등, 배럴당 38달러선을 넘어섰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6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83센트 오른 38.21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상승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31.20포인트(0.85%) 오른 3705.48,독일 DAX30지수는 22.44포인트(0.56%) 상승한 4007.65를 각각 기록했다. 런던 증시는 휴장했다.
경제지표는 다소 엇갈렸다. 공급관리협회(ISM)의 4월 제조업 지수는 62.4로 전 달의 62.5 보다 소폭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 지수는 6개월 째 60을 웃돌았고, 세부항목 가운데 고용지수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부정적으로 해석되지는 않았다.
이와 별도로 상무부는 3월 건설투자가 1.5% 늘어난 9441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공공 부문의 투자가 선도했고, 이 부문은 4년 래 최대 폭인 5.2%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