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AIG 부담, 혼조세

[뉴욕마감] AIG 부담, 혼조세

정희경 특파원
2005.02.15 06:01

[뉴욕마감] AIG 부담, 혼조세

뉴욕 증시가 14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이 MCI를 인수키로 한 소식이 호재가 됐으나 지난 주말 강세에 따른 차익 매물로 업종별 명암이 갈렸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3포인트 떨어진 1만792(잠정)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포인트 상승한 2082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0.9포인트 오른 1206으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낙관적인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고 전제한 후, 오는 16, 17일로 예정된 앨런 그린스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둔 경계감이 이날 작용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그린스펀 의장이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가는 미 주간 재고 발표를 앞둔 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고위 간부가 감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3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28센트 오른 47.44달러를 기록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3월 인도분은 런던 석유시장에서 배럴당 27센트 상승한 45.55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유럽 증시는 약보합세였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12% 내린 4012.11, 독일 DAX 30 지수는 0.03% 떨어진 4386.40을 각각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05% 하락한 5041.8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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