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닷새만의 '찔끔' 반등

[코스닥마감]닷새만의 '찔끔' 반등

정영일 기자
2009.09.29 15:36

0.59p 상승한 512.20 마감...추석 대목 유통주 강세

코스닥 지수가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9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59포인트(0.12%) 상승한 512.2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 이상 상승한 516.84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 후반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7억원과 14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71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업종과 통신/방송 업종이 각각 5.53%와 3.42% 급등했다. 반면 화학(-1.77%) 유통(-1.54%) 섬유/의류(-1.52%)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서울반도체(10,300원 ▲1,540 +17.58%)메가스터디(12,160원 ▼70 -0.57%)는 강보합세를 보였고,소디프신소재와네오위즈게임즈(22,900원 ▼200 -0.87%)는 각각 3%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은 1.3% 태웅은 0.9% 동서는 1.5% 수준의 하락세를 보였다.

테마별로는 불법다운로드가 축소돼 음원산업의 성장이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음원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였다.KT뮤직(1,650원 ▼20 -1.2%)이 8.1% 상승했고,엠넷미디어도 4.7% 올랐다.

추석을 앞둔데다 수급까지 개선되며 코스닥 유통주들이 대거 상승세를 나타냈다.CJ오쇼핑(52,000원 ▼600 -1.14%)은 9%대 상승세를 보였고,GS홈쇼핑도 6% 올랐다.인터파크(11,390원 ▼300 -2.57%)도 3.5% 오른 가격으로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감자 후 재상장한네오웨이브(8,580원 ▼90 -1.04%)가 이틀 연속으로 상한가를 쳤고, 영산콘크리트공업이 우회상장한다는 소식에쎄니트(2,250원 ▼40 -1.75%)는 상한가까지 상승했다.카엘(27,650원 ▼150 -0.54%)도 췌장암 치료제의 임상실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첫 상장한케이엔더블유(8,550원 ▲750 +9.62%)는 장 초반 급등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곧바로 하한가까지 떨어졌다.보락(1,121원 ▼16 -1.41%)은 LG그룹 구본무 회장 광모씨와의 결혼식을 마쳤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이날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해 40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9개 종목 등 507개 종목이 하락했다. 114개 종목은 보합세다. 총 거래량은 6억4797만5000주, 거래대금은 1조6997억48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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