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이틀째 뒷걸음… 장중 500붕괴

[코스닥마감]이틀째 뒷걸음… 장중 500붕괴

김동하 기자
2009.10.01 15:49

시총상위株 동반추락, 502.55마감

10월 첫날 코스닥지수가 장중 500선이 무너지는 부진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일 전날보다 3.39포인트(0.67%) 내린 502.55로 마감했다. 개장초 3.00포인트(0.59%) 오른 508.94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가 심화되면서 장중 한때 500선을 밑돌았다.

개인은 16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지만 기관은 148억원을 순매도하며 연휴전 짐을 꾸리는데 주력했다. 외국인도 장중 내내 매도우위를 보이다 장 마감 동시호가에 소폭 매수로 돌아섰다.거래량은 5억5801만9000주, 거래대금은 1조6046억4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분이 부진했다. 시총 1위서울반도체(8,940원 ▼40 -0.45%)가 2.73%빠졌고,셀트리온(196,200원 ▼500 -0.25%)(-6.45%)과 태광(-5.01%), 소디프신소재(-3.76%) 등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다음(-5.72%)과 CJ인터넷(-1.54%)도 부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1.63%), 방송서비스(1.16%)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전일 세계 3위 프랑스 선사인 CMA CGM의 모라토리엄(채무지급유예) 선언으로 날벼락을 맞았던 조선,단조 관련주들도 부진했다. 전일 급락했던용현BM(2,095원 ▼115 -5.2%)은 2.9%하락했고,현진소재는 7.3%급락했다.성광벤드(39,650원 ▲3,450 +9.53%)태광(41,550원 ▲3,800 +10.07%)도 5%전후의 급락세가 이어졌다.

간헐적으로 급등종목도 나왔다. 유아이에너지는 이라크 바지안 광구의 시추가 시작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고, 옴니텔도 정부의 무선인터넷 활성화 정책 추진에 힘입어 이틀째 상한가를 달렸다.

전자책 관련주가 시장 성장성 기대감으로 급등하면서예스24(3,445원 ▲45 +1.32%)가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아이리버(1,267원 0%)도 상한가로 치솟으며 나흘 연속 급등했다.

369개 종목이 상승했고, 이중 13개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554개 종목이 하락했고, 2개 종목은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보합은 105개 종목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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