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500선 하회, 사흘째 약세

[코스닥마감]500선 하회, 사흘째 약세

오상헌 기자
2009.10.05 15:20

거래침체 지속 497.83 마감....무선인터넷·윈도7 관련주 강세

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하며 500선 밑으로 떨어졌다. 2.3% 급락하며 1600선을 위협받은 코스피지수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선방했지만 침체된 시장 분위기는 되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72포인트(0.94%) 내린 497.83으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감소 추세가 지속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억원과 71억원씩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73억원 팔자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업종별론 컴퓨터서비스(-3.47%) 디지털컨텐츠(-2.91%) 금속(-2.36%) 등의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업종은 6.07%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소디프신소재가 4.1%,네오위즈게임즈(22,900원 ▼200 -0.87%)가 10.2% 급락했다. 단조업체인태웅(45,600원 ▼4,600 -9.16%)도 3.9% 하락하며 주가가 연저점으로 떨어졌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대장주서울반도체(10,300원 ▲1,540 +17.58%)셀트리온(193,700원 ▼2,100 -1.07%)이 1% 남짓 올라 체면을 세웠다.

무선인터넷 관련주와 윈도7 수혜주들이 급등했다.인스프리트는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과 무선인터넷 활성화 정책의 수혜주가 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상한가에 올랐고아이리버(1,260원 ▲34 +2.77%)도 전자책 시장 성장 전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오는 22일 윈도7 출시를 앞두고제이엠아이(930원 ▲42 +4.73%)제이씨현(4,650원 ▼120 -2.52%)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관련주들이 들썩거렸다.

이에 반해 대규모 공급계약 해지를 공시했던유니슨(1,497원 ▼87 -5.49%)용현BM(2,120원 ▼25 -1.17%)은 각각 10.9%, 4.3% 급락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7개 등 324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7개를 비롯해 609개로 집계됐다. 보합은 69개.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5억7232만5000주가 거래돼 1조5790억1600만원의 거래대금이 오가 거래 침체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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