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분정리는 모비스에 단기호재-교보證

현대차 지분정리는 모비스에 단기호재-교보證

원정호 기자
2009.11.19 08:39

교보증권은 전일 현대차가현대모비스(409,000원 ▲31,000 +8.2%)주식 163만여주 전량을 시간외 매매로 기관투자가에 매각한 것과 관련, 현대모비스에 단기 호재라고 19일 평가했다.

송상훈 애널리스트는 "이번 블록딜이 오버행(물량 과다)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기 때문에 그동안 억눌렸던 부분 만큼의 주가 반등의 기회는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현대차그룹 세계시장 점유율 상승 수혜로 올해 영업이익이 18% 증가하는 호실적을 보였다. 올 예상 PER이 9.7배에 불과해 시장평균에 비해 12% 할인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업황 불확실성 확대와 오버행 이슈 등으로 최근 1개월 동안 절대 주가로 8%, 상대주가로 3% 하락했다.

한편 현대차의 모비스 지분 매각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4% 할인한 주당 14만1000원이다. 이 주식은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넷 합병 과정에서 현대오토넷 최대주주였던 현대차가 취득한 것으로 현대차는 상호출자 해소를 위해 올 12월 25일까지 처분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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