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실적 추정치 상향조정-한국證

LG디스플레이, 실적 추정치 상향조정-한국證

임상연 기자
2010.01.05 08:01

한국투자증권은 5일LG디스플레이(11,270원 ▲320 +2.92%)에 대해 중국과 북미 패널수요 강세로 올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조정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대비 11% 높인 5만2000원을 제시했다.

유종우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TV LCD패널 출하량 증가로 당초 전망치보다 17.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패널가격 하락과 재고충당금 증가로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중국과 북미 패널 수요 강세로 인한 가격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에 4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올 1분기에는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4.9% 증가한 406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 춘절이후 패널가격이 다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일부에서 현재의 패널수요와 가격 강세를 중국 춘절 수요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춘절 이후 에 다시 패널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며 "하지만, 춘절 연휴 동안 중국내 수요가 양호할 경우 재고는 다시 낮아질 것이고 재고 축적을 위한 패널수요가 다시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춘절 이후의 패널수요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며 패널가격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올 2분기 LCD패널 수요는 전분기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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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 미래산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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