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7일 태국 홍수피해 확산으로 호텔·여행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될 우려가 있지만 영향은 제안적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한국 외교통상부는 방콕 시 등을 '여행자제 지역'으로 지정한 상태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태국이 한국인의 주요 관광지기 때문에 호텔, 여행 업종에 대한 타격을 예상한 매도가 나타날 수 있다"며 "하지만 주가 하락시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 여행수요를 좌우하는 원달러 환율이 하향안정세로 돌아서며 여행업계에 좋은 신호가 나타난다"며 "9월 출국자 동향도 전년동월비 27%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등 여행수요 회복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는 송출객 중 태국 비중이 10~18% 수준이다. 한 연구원은 "실적 영향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며 "현재로선호텔신라(65,500원 ▼2,200 -3.25%)가 최선호주지만 단기적으로는모두투어(11,390원 ▼170 -1.47%)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