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 삼성증권 신임사장(사진)은 1954년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다. 1984년 미국계 금융사인 체이스맨해튼은행에 입사해 92년부터 2년간 홍콩에서 아시아 지역 총책임자를 역임했다.
이후 1994년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로 자리를 옮긴 후 재무팀장, 구조조정 T/F팀장 등을 역임하며 외환위기 극복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2003년에는 삼성카드 영업본부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당시 신용카드 사태로 위기에 몰리 삼성카드의 경영 정상화를 이끌었으며, 삼성캐피탈과의 합병을 무난하게 처리했다.
이후 삼성증권으로 이동해 IB사업본부 부사장 및 홀세일총괄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 12월 삼성자산운용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비삼성 공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삼성 계열사 사장직을 맡았다.
삼성 계열사 사장 중 유일하게 비삼성 공채 출신. 다년간 미국계 금융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그룹으로 자리를 옮긴 후 구조조정본부에서 외환위기 극복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뿐만아니라 삼성카드 정상화 및 삼성캐피탈 합병 등 굵직한 현안들을 무리 없이 처리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삼성자산운용 사장 재직 시에는 월지급식펀드 홍보에 적극 나서는 등 실무 깊숙한 곳까지 꼼꼼히 챙기는 현장형 경영인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57세 △서울고, 서울대 법학과 △미국계 금융사 체이스맨해튼은행 입사 △삼성구조조정본부 재무팀장, 구조조정 T/팀장 △삼성카드 영업본부 부사장 △삼성증권 IB본부 부사장 및 홀세일총괄 부사장 △삼성자산운용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