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김석 사장 보좌…부사장 4인 체제

삼성증권, 김석 사장 보좌…부사장 4인 체제

박희진 기자
2012.12.07 10:35

[삼성인사]내부 승진·외부 발탁 부사장 3인 승진 발령(상보)

삼성증권(95,300원 ▼700 -0.73%)이 올 초, 홍콩법인 철수 파동을 겪으며 흔들렸던 부사장 직에 내부 승진과 외부 영입을 통해 3인을 추가로 확보해 김석 사장 보좌 체제를 강화했다.

삼성그룹은 201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방영민, 임영빈 삼성증권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7일 밝혔다. 외부 영입으로는 차영수 삼성생명 전무가 삼성증권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부사장직에 올랐다. 임영빈 신임 부사장도 삼성생명 출신이다.

↑왼쪽부터 방영민, 임영빈, 차영수 신임 부사장
↑왼쪽부터 방영민, 임영빈, 차영수 신임 부사장

이에 따라 지난해 정기 임사에서 승진한 안종업 부사장 등 총 4인의 부사장 체제가 구축됐다.

김유경 리테일사업본부 강남1사업부장, 이성한 인사팀장, 장원재 운용사업부장는 각

각 상무로 승진했다.

김주황 삼성타운지점 총괄지점장, 심재만 기업금융 2사업부장, 심재은 도곡지점장도 상무로 승진했다.

방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재경부와 청와대 등에서 근무한 재무관료 출신으로 2003년 삼성증권에 합류해 법인사업부를 거쳐 IB 부문을 총괄해왔다. 임영빈 신임 부사장은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자산PF운용팀장, 지원팀장 등을 역임한 뒤, 삼성증권에서 경영지원실장을 지냈다.

차영수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1983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삼성전략기획실, 삼성화재 경영지원실담당,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을 역임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사장단 인사에서 홍콩 법인 부실에 따른 문책성 인사가 단행돼 김 석 전 삼성자산운용 사장으로 대표이사가 교체된 바 있다.

이후 올 초, 홍콩 법인에 대한 대대적인 철수 작업에 진행됐고 해외 사업을 총괄한 황성준 전 부사장이 사임하면서 올해 부사장직은 안종업 1인 체제로 유지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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