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협력사 등록 완료…본격 생산 위한 샘플 작업 진행중

진공로봇 전문기업인티로보틱스(22,700원 ▲900 +4.13%)가 디스플레이 장비에 이어 반도체 장비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티로보틱스는 지난 5월 반도체용 진공로봇 등 장비 납품을 위해 글로벌 대형 반도체 장비사의 협력업체 등록을 완료했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에 등록한 회사는 유럽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로 전 세계에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업체 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본격 생산을 위한 시제품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4년 설립된 티로보틱스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진공 환경에서 제품을 제조하는 로봇을 개발·제조하는 업체다.
글로벌 1위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사와의 협업을 통해 디스플레이 공정용 진공로봇 및 진공시스템 시장에 진입해 외형을 키워왔으며, 최근 반도체 장비 시장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해왔다.
이 관계자는 "그 동안 회사는 반도체용 진공로봇이나 장비들을 공급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 오다 결실을 얻은 것으로 앞으로 반도체 장비 관련 산업에 시장점유를 키워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