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라면 대장주 농심(369,000원 ▼5,000 -1.34%)이 10%대 급등했다. 가격 인상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6일 코스피 시장에서 농심은 전날보다 3만7500원(10.65%) 오른 38만9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날 농심은 지난 2023년 7월 인하한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이전 수준으로 되돌린다고 밝혔다. 2년 6개월 만이다. 농심은 총 56개 라면과 스낵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한다.
주요 제품별 인상 폭은 출고가 기준 신라면 5.3%, 너구리 4.4%, 안성탕면 5.4%, 짜파게티 8.3%, 새우깡 6.7%, 쫄병스낵 8.5% 등이다.
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인상 압박을 견뎌 왔지만, 원재료비와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가격조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경영 여건이 더 악화하기 전에 시급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