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안타증권이 파라다이스(18,070원 ▲970 +5.67%)에 대해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정책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9일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파라다이스 매출액은 2833억원(전년 동기 대비 +7%), 영업이익은 573억원(+18.3%)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한 드롭액에도 불구하고 주요 영업점의 홀드율 상승 영향이 전사 외형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라고 밝혔다.
워커힐 영업점에 대해서는 "순매출액은 954억원(+13.9%)을 기록했다. 드롭액은 2.5% 하락한 반면 홀드율은 3.1%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중국 VIP 방문객 수가 완만한 회복 기조를 이어갔으나 일본 VIP 방문객 수 감소와 기타 국가 VIP 인당 드롭액이 하락해 총 드롭액이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 시티(P-city) 영업점에 대해서는 "순매출액이 1080억원(+5.3%)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드립액(+0.7%)과 홀드율(+0.5%) 모두 상승한 결과다. 기저 부담이 있는 일본 VIP를 제외한 중국 VIP/기타 VIP/매스향 방문객 수 회복세가 고르게 나타났다"라고 평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중국 단체 관광객향 한시적 무비자 입국 조치가 예정된 만큼 관련 실적 개선 및 업황 투자 센티멘털 개선이 원활할 것"이라며 "1분기 기준 코로나19 이전 대비 방한 중국 관광객 수 회복률은 84% 수준이나, 사드 사태 이전인 2016년 대비로는 67% 수준에 그쳐 한중 관계 개선에 따른 실적 업사이드 개선 폭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