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8% 이상 급락

코스피가 장 중 4% 이상 하락했다. AI(인공지능) 거품론, 12월 미국 기준금리 동결 전망 등으로 인해 코스피가 '검은 금요일'을 맞았다.
21일 오후 1시3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58.78포인트(3.96%) 내린 3846.0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96.15포인트(2.40%) 내린 3908.70에 출발해 개장과 동시에 4000선이 무너졌다. 장 중 4% 이상 빠지며 3838.7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통합 기준)에서 외국인은 2조5755억원 순매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4650억원과 959억원 순매수다.
코스피 전 업종이 하락 중이다. 전기·전자는 6% 이상, 의료·정밀기기는 5%대, 제조와 기계·장비는 4%대 내림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1,128,000원 ▼27,000 -2.34%)는 8% 이상 급락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108,500원 ▼2,300 -2.08%)와 삼성전자(216,000원 ▼1,500 -0.69%)는 각각 6%대와 5%대 하락세다. HD현대중공업(514,000원 ▲20,500 +4.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23,000원 ▼96,000 -6.32%), 한화오션(130,000원 ▼1,900 -1.44%) 등도 4% 이상 내림세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9.92포인트(3.35%) 내린 862.0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44억원과 757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2732억원 순매수다.
코스닥 업종 중 출판·매체복제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중이다. 기계·장비, 비금속, 전기·전자 등은 4% 이상 미끄러지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20개 종목 중 10%대 상승 중인 코오롱티슈진(106,800원 ▼1,900 -1.75%)과 케어젠(101,300원 ▲2,200 +2.22%)을 제외하고 전 종목이 하락세다. 펩트론(264,000원 ▼4,000 -1.49%), 삼천당제약(485,500원 ▼19,500 -3.86%), 리노공업(115,300원 ▲300 +0.26%)은 5%대 급락 중이고, 에코프로비엠(208,000원 ▲3,000 +1.46%)과 에코프로(151,900원 ▲2,700 +1.81%)는 4%대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