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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FSN(1,319원 ▼2 -0.15%)은 주요 우호 투자자인 싸이칸홀딩스의 김정률 회장이 장내 매수를 통해 FSN 지분을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장내 매수는 최근 FSN의 주가가 기업의 본질 가치와 성장성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FSN 공시에 따르면 최근 김정률 회장은 장내 매수를 통해 개인 지분율을 5.59%(253만1453주)로 끌어올렸다. 이로써 기존 싸이칸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6.35%(287만5087주)를 합산한 싸이칸홀딩스 측의 FSN 총 지분율은 11.95%(540만6540주)로 확대됐다.
FSN은 기존 광고대행업에서 브랜드, 플랫폼, AI 콘텐츠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했다. 이외에도 신규 뷰티 브랜드 '기픈' 론칭, 언더케어 브랜드 '룰루피치'와의 파트너십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단계다.
싸이칸홀딩스는 FSN과 오랜 기간 우호 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FSN의 미래 가치를 인정하여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보유 주식의 의결권을 FSN의 최대주주이자 경영진 연합 법인인 제이투비 측에 위임해오고 있다.
회사 측은 우호 지분이 확대됨에 따라 FSN이 중장기 사업 전략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싸이칸홀딩스 측이 확고한 지지 의사를 표명하면서 FSN이 추진 중인 글로벌 진출 및 신사업 확장 등 핵심 프로젝트들이 추진력을 얻을 전망이다.
FSN 관계자는 "당사의 우호 주주인 싸이칸홀딩스 김정률 회장의 장내 매수는 당사의 저평가된 기업가치와 미래 성장성에 힘을 실어준 신뢰의 방증"이라며" "오랜 기간 공고하게 다져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미래 신사업과 글로벌 전개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