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낮아진 엔터株, JYP 목표가↓…스키즈 컴백은 기대"-SK

"관심 낮아진 엔터株, JYP 목표가↓…스키즈 컴백은 기대"-SK

김근희 기자
2026.07.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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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리노, 한, 아이엔, 필리스, 방찬, 현진 창빈, 승민이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비오레 2026 신제품 론칭 이벤트'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3.19 /사진=임성균 tjdrbs23@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리노, 한, 아이엔, 필리스, 방찬, 현진 창빈, 승민이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비오레 2026 신제품 론칭 이벤트'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3.19 /사진=임성균 tjdrbs23@

SK증권은 21일 엔터테인먼트 업종 관심도 저하를 반영해 JYP Ent.(44,350원 ▼250 -0.56%)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2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하반기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기대감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준형 SK증권 연구원은 "JYP의 주가(20일 종가 기준 4만4600원)는 현재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11배로 밴드 역사적 하단에 있다"며 "업종 관심도 저하에 따른 타깃 멀티플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려 잡는다"고 말했다.

JYP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스트레이키즈가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성장 모멘텀이 강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JYP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7.8% 감소한 382억원, 매출액은 11.6% 줄어든 190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트와이스 북미 투어 관련 초과 수익과 스트레이키즈 팬 미팅 온라인 MD(상품) 매출의 인식 시점이 하반기로 이연되면서 기존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앨범은 저연차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총 5개 신보가 발매됐으나, 각 판매량은 50만장에 미치지 못했다"며 "상대적으로 낮은 앨범 판매량으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연은 트와이스 월드투어와 2PM 도쿄돔 공연 등이 반영됐다"며 "트와이스의 북미·유럽 투어가 진행됐지만, 전년 동기 스트레이키즈의 북미, 남미 투어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로 공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추정했다.

하반기에는 스트레이키즈의 컴백과 월드투어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란 예상이다. 박 연구원은 "내년 1분기까지 스트레이키즈의 아시아 지역 공연 일정이 공개됐고, 앞으로 북미·유럽 등 추가 지역 일정도 공개될 예정"이라며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 MD와 이연된 온라인 팬미팅 MD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인 만큼, 하반기 공연 및 MD 사업의 성장 모멘텀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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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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