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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에피소드컴퍼니(2,815원 ▼55 -1.92%)가 드라마 제작으로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하고 몬스터컴퍼니가 제작하는 드라마 '프로모터'에 기획개발 단계부터 공동제작사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모터'는 1980년대 세계 최초 여성 복싱 프로모터 심영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휴먼 스포츠 드라마다. 톱스타 여배우에서 프로모터로 변신한 심영자가 복서 장정구를 발굴해 세계 정상에 올려놓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류경선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이종석 감독이 연출한다. 이하늬가 심영자 역을, 박윤호가 장정구 역을 맡았으며 김성균, 김진욱, 아린 등이 출연한다.
이번 공동제작 참여는 에피소드컴퍼니가 추진하는 'IP Booster' 전략이 영화 투자에서 드라마 제작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는 영화 '군체', '호프' 등에 투자한 데 이어 드라마 제작까지 참여하며 콘텐츠 IP를 초기 기획 단계부터 확보하는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몬스터컴퍼니 관계자는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작품인 만큼 배우와 제작진 모두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모든 촬영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재미를 주는 작품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에피소드컴퍼니 관계자는 "'프로모터'는 탄탄한 실화와 제작진, 배우들이 만나 기획 단계부터 확신을 가졌던 작품"이라며 "영화와 드라마를 아우르는 콘텐츠 투자와 제작을 확대하고 K-콘텐츠의 글로벌 가치 창출을 위한 스토리 IP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