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269,500원 ▲9,000 +3.45%)와 SK하이닉스(1,910,000원 ▲80,000 +4.37%)가 알파벳의 호실적과 CAPEX(설비투자) 확대에 힘입어 프리마켓 시장에서 동반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8시3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6000원(2.3%) 오른 2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5만2000원(2.84%) 오른 188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22일(현지시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1198억 달러(약 177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1169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CAPEX(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자본 지출 여파로 2분기 잉여현금흐름(FCF)은 -58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유지하며 AI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인프라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알파벳 컨퍼런스 콜에서 확인했듯이 CAPEX 상향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성격이었으며, 클라우드를 포함한 본업 성장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알파벳의 호실적과 CAPEX 가이던스 상향은 국내 반도체주를 둘러싼 불안을 완화해준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