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인적분할 후 방산·조선으로 공백 메워 목표가 18.5만원으로↑"

"한화, 인적분할 후 방산·조선으로 공백 메워 목표가 18.5만원으로↑"

김나경 기자
2026.08.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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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한화 목표주가 상향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대형 크레인과 건조 중인 선박이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대형 크레인과 건조 중인 선박이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미래에셋증권(35,800원 ▲1,050 +3.02%)한화(83,800원 0%)의 인적분할 후 방산 분야에서 공백을 메우고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환원도 커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5일 리포트에서 "이달 1일 인적분할로 한화비전·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모멘텀·로보틱스 5사와 현금 약 1000억원이 신설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로 이관됐고 존속법인은 이날 재상장해 방산·조선·에너지·금융 등 그룹의 핵심 자회사를 보유하게 된다"며 투자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만5000원으로 높였다.

이날 재상장하는 존속법인의 가치 약 80%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집중되면서 방산·조선 중심으로 재편돼 오히려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류 연구원은 "존속법인 순자산가치(NAV)는 18조12444억원으로 산정된다"며 "하반기 연결 범위가 바뀌는데 축소분은 방산·조선 물량 증가가 상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존속법인의 2분기 연결이익 합은 2조40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8%, 한화솔루션이 200% 각각 전년동기대비 증가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한화 인적분할 후 주주가치 제고도 예상했다. 류 연구원은 "주주환원 재원이 대부분 존속법인에 남는다"면서 "최소 주당배당금 1000원과 자사주·우선주 소각이 공시로 묶여 있어 향후 주주가치 제고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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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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