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츌립앤사이언스(1,924원 ▼14 -0.72%)는 26일 GPC3(Glypican-3)를 표적하는 압타머-약물접합체(이하 ApDC®) 기반 항암 후보물질 'AST-201'의 물질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 특허 등록으로 회사는 AST-201에 대해 한국, 중국, 일본에 이어 미국까지 주요 시장에서 특허권을 확보했다.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권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미국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주요 사업개발 시장인 만큼 이번 특허 등록이 향후 글로벌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추진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ST-201은 GPC3 양성 종양을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Ap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다. GPC3에 결합하는 압타머에 항암제 젬시타빈을 결합해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간세포암(HCC)과 비소세포폐암(NSCLC) 등을 주요 적응증으로 개발하고 있다.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미국 머크(MSD)와 AST-201 및 키트루다(KEYTRUDA)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시험 협력 및 의약품 공급계약(CTCSA)을 체결했다. 머크는 해당 임상에 사용되는 키트루다를 공급하고 임상 수행 과정에서 과학적 협력을 제공한다.
츌립앤사이언스 관계자는 "미국 특허 등록은 AST-201의 핵심 물질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임상 개발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병용 임상 협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특허까지 확보하면서 AST-201의 글로벌 사업화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