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266,000원 ▲4,500 +1.72%)와 SK하이닉스(1,730,000원 ▲42,000 +2.49%)가 엔비디아의 실적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국내 증시에서 동반 상승 중이다.
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8500원(3.25%) 오른 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7만6000원(4.5%) 오른 176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엔비디아는 26일(현지시간) 2분기 매출이 96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EPS(주당순이익)는 2.22달러로 전년 동기 1.87달러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10달러를 웃돈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890억달러로 117% 급증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젠슨 황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AI(인공지능)가 변곡점에 도달했다"며 "토큰은 생산적이고 수익성이 높으며 이제는 연산이 곧 매출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약 4%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엔비디아 실적은 HBM(고대역폭메모리), DRAM(D램) 등 메모리 수요 가시성 및 메모리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을 높여준 만큼, 한동안 불안감이 높았던 주도주인 반도체의 투자심리는 호전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