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북미 초고압 변압기·AI 전력수요 기대-리딩투자증권

효성중공업, 북미 초고압 변압기·AI 전력수요 기대-리딩투자증권

김지훈 기자
2026.09.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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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이 효성중공업(2,980,000원 ▲63,000 +2.16%)에 대해 북미 초고압 변압기 수요와 AI(인공지능) 전력수요가 성장을 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0만원을 각각 신규로 제시했다.

22일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6870억원(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 영업이익은 2643억원(전년 동기 대비 60.9% 증가), OPM(영업이익률) 15.7%를 기록했다"며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하회는 중동 물류 이슈에 따른 약 600억원의 매출 이연과 미국법인 미실현이익의 연결조정 영향으로, 수요나 판가 훼손보다는 인식 시점의 문제"라고 했다.

유 연구원은 "중공업 OPM은 20.2%까지 상승했고 2분기 신규수주는 3조3000억원, 수주잔고는 17조5000억원으로 확대됐다"며 "특히 2분기 연결조정으로 제거된 미국향 미실현이익은 최종 고객 인도 시 하반기 실적으로 환입될 가능성이 높아 실적 회복의 가시성도 높다"고 했다.

이어 "9월에는 미국 빅테크 2곳과 총 3865억원 규모의 765kV·345kV 초고압변압기 공급계약도 체결했다"며 "8월 누적 신규수주 9조3000억원, 연간 수주 가이던스(목표치) 12조원을 감안하면 하반기 이연 물량의 매출 전환과 북미 고마진 믹스(제품 구성) 확대가 이익 레벨을 높일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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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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