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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컴퍼니(3,240원 ▲60 +1.89%)가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에피소드컴퍼니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총 16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3자배정으로 140억 원을 조달하고, 20억 원 규모의 일반공모를 병행할 예정이다.
제3자배정에는 기존 주요주주인 하이라인컴퍼니와 재무적 투자자(FI) 등이 참여한다. 지난해 12월 유상증자에 참여한 유원미래혁신성장조합과 원앤완글로벌신기술투자조합도 이번 증자에 재참여해 자본 확충에 힘을 보탠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보통주는 486만1108주이며 발행가액은 주당 2880원이다. 주금 납입일은 11월 13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30일이다. 납입 완료 후 최대주주는 하이라인컴퍼니로 변경될 예정이며 지분율은 현재 9.91%에서 22.58%로 높아진다.
일반공모의 발행예정 주식 수는 69만4444주, 발행예정가액은 주당 2880원이다. 최종 발행 주식 수와 발행가액은 추후 정정공시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이번 자본 확충을 바탕으로 콘텐츠·IP·매니지먼트·커머스 사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에이스팩토리 인수를 통해 확보한 배우 매니지먼트와 드라마 제작 역량에 스튜디오에피소드의 콘텐츠 제작 및 셀럽 IP 역량을 더하고, 이를 커머스 사업과 연계해 사업 간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커머스 부문에서는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다. 스튜디오에피소드가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넛세린’을 비롯한 K뷰티 제품의 해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호주·뉴질랜드와 중동 지역의 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보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또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브랜드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와 인수합병(M&A) 기회를 모색하며, 중장기 성장동력과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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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주요 사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재원을 확보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강화된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콘텐츠·IP·매니지먼트·커머스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