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보난자랩, 디지털자산 분류체계 논문 KCI 등재

에프앤가이드·보난자랩, 디지털자산 분류체계 논문 KCI 등재

김지현 기자
입력 2026.11.04 17:50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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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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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14,300원 ▲350 +2.51%)가 디지털자산 데이터 전문기업 보난자랩과 공동 연구한 디지털자산 분류체계 논문이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지에 실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에프앤가이드와 보난자랩이 지난 3월 발표한 국내 디지털자산 분류체계 'K-DACS'의 방법론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디지털자산의 활용 목적과 시장 내 역할을 바탕으로 분류 기준을 제시하고,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등 주요 디지털자산 13개에 적용해 자산별 특성을 분석했다.

에프앤가이드는 이번 분류체계가 앞으로 디지털자산 관련 지수 개발, 가치평가, 섹터 분석, 리스크 관리 등에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토큰 기반 벤처 생태계에서도 자산 간 비교·분석 기준으로 쓸 수 있어 디지털자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 완화와 투자자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논문 제목은 '국내 원화거래소 디지털자산의 피어그룹 구성: 토큰 벤처 생태계의 비교단위 설계와 제약 기반 분류모형과 사례'다. 두 회사 연구진과 함께 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논문은 한국벤처창업학회가 발행하는 KCI 등재 학술지 '벤처창업연구'에 실렸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로 디지털자산 데이터의 '금융 추론'을 위한 이론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금융 추론은 정형화된 데이터와 금융 전문지식을 결합해 자산의 내재가치와 위험 요인을 분석·예측하는 의사결정 과정을 말한다.

에프앤가이드와 보난자랩 관계자는 "이번 논문 게재는 디지털자산 분류체계의 학술적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분석 체계를 고도화해 디지털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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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 김지현입니다. 제보 메일 모두 읽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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