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4,555원 ▼280 -5.79%)이 관절·척추 전문 의료기관인 강철병원과 손잡고 스포츠 손상 및 무릎 연골결손 환자를 위한 치료·재활 협력에 나선다.
바이오솔루션은 서울 송파구 소재 강철병원과 무릎 연골결손 치료와 재활 관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강철병원은 프로축구 FC서울과 프로배구단 등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의 관절 손상 치료와 경기 복귀 재활을 전담해 온 의료기관이다.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하는 무릎 관절 손상은 일반 환자와 달리 경기 복귀와 강도 높은 훈련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손상 부위의 정밀 진단과 시술 후 단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다. 강철병원은 자가 연골세포 이식술 등 다양한 연골 재생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바이오솔루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자가 늑연골 유래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의 임상 정보를 강철병원과 교류하고, 치료 전후 환자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환자 본인의 늑연골에서 채취한 세포를 배양해 손상된 관절 연골에 이식하는 카티라이프의 실제 의료현장 적용 사례를 분석하고, 스포츠 손상 환자의 신속한 회복을 돕는 재활 프로토콜을 함께 정립한다는 구상이다.
조수현 강철병원 병원장은 "스포츠 선수들은 관절에 지속적인 부하가 가해지기 때문에 연골 손상 범위뿐 아니라 향후 운동 계획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법을 결정해야 한다"며 "자가 연골세포를 활용한 치료는 중요한 선택지 중 하나로, 축적된 스포츠 손상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술부터 단계적 재활까지 환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솔루션 관계자는 "강철병원은 스포츠 손상 환자의 진료와 재활 관리에 관한 경험을 갖춘 의료기관"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자가 연골세포치료와 관련한 임상 정보를 교류하고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학술적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솔루션은 2000년 설립된 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자가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와 인체조직모델,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솔루션 개발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