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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사고 팝니다" 채팅방의 은밀한 거래…"모두 불법, 범죄 가능성"
최근 텔레그램, 오픈채팅방, 유튜브, SNS 등에서 불법 가상자산 업자가 활개를 치면서 금융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는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 코인니스·다윈케이에스 등 27개사를 적발해 수사기관 통보, 휴대전화 앱 국내 접속차단 요청 등을 진행해왔으나 불법 업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금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FIU에 적법하게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는 두나무(업비트), 코빗, 코인원, 빗썸 등 27개사뿐이다. 이외에 가상자산거래소가 국내에서 또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행위는 모두 불법이다. FIU가 적발해 수사기관에 통보한 불법 업자 외에도 정식 신고 업체가 아니면 모두 불법 업자인 셈이다. 이들은 금융당국의 감시망을 피해 텔레그램, 오픈채팅방을 통해 익명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교환을 유도하거나 수수료 할인, 레버리지 활용 등을 미끼로 이용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불법 업자가 코인 선물 거래소로 소개하며 200배 이상 레버리지가 가능하다고 홍보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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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코인모으기' 출시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2일 가상자산 자동 적립식 투자 서비스 '코인모으기'를 출시했다. 원하는 가상자산 종목을 골라 매수 주기(매일·매주·매월)와 매수 시간(5분 단위)을 선택한 뒤, 금액을 지정해 입력하면 주문이 생성된다. 1주문당 최소 5000원부터 500만원까지 매수할 수 있고, 모으기 주문은 최대 20개까지 생성할 수 있다. 거래허용범위(슬리피지) 3% 제한 옵션 설정을 통해 시장 변동성에 따라 과도하게 높은 가격에 주문이 체결되는 것을 막는 보호장치를 마련했다고 코인원은 설명했다. 코인모으기를 지원하는 종목은 현재 비트코인·이더리움·엑스알피(옛 리플)·솔라나·도지코인이다. 이 가운데 자유형 스테이킹 종목은 코인모으기 매수로 스테이킹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성현 코인원 대표는 "적립식 투자는 시장의 변동성 위험을 줄이면서도 수익의 기회는 높일 수 있어 주식시장에서도 주목받는 투자 방식"이라며 "안정적인 투자 경험을 쌓아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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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ETF처럼…가상자산 대여 '사전교육' 의무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가 이용자 보호를 위한 교육플랫폼 'D-러닝'을 개설하고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사전교육 과정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DAXA가 지난 9월 금융당국 지원에 따라 마련한 '가상자산사업자의 신용공여 업무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달부터 가상자산 대여를 신청하는 모든 이용자는 D-러닝에서 제공하는 적격성 확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적격성 확인은 1시간짜리 사전교육과 시험으로 구성했다. 사전교육은 △가상자산에 대한 이해 △관련 법규와 제도 △가상자산 대여의 위험성과 올바른 활용 등 6가지 주제로 이어진다. 이용자가 D-러닝에서 사전교육과 평가시험을 모두 이수하면 별도의 확인증 발급 없이 이수 결과가 각 가상자산 거래소와 자동으로 연동된다. 각 거래소는 D-러닝과 별도로 가상자산 대여 이용자의 적정성을 자체적으로 확인할 의무가 부과된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가상자산 대여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매매와 담보·청산 등 구조적 특성이 달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D-러닝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 보호와 업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컨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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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서비스 장애 재발…10여분간 매수 막혀
1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서 일부 가상자산 거래가 멈추는 사태가 빚어졌다.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엑스알피(옛 리플)·에테나 등 일부 가상자산에 대한 원화시장 주문화면에서 매수주문을 제출한 사용자에게 오류 안내창을 띄웠다. 안내창은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았습니다. 잠시 후 다시 이용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겼다. 오류가 10여분간 이어지면서 국내 가상자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가상자산 매수에 실패했다는 사용자 글이 10여건 게시됐다. 빗썸 관계자는 이날 "일부 사용자에게 10분 가량 접속지연 현상이 발생한 건 맞지만, 곧바로 해소돼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빗썸은 지난 9월2일에도 전체 가상자산에 대한 매수·매도 주문 체결이 지연되고 호가창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는 100분 가량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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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업비트 해킹사고는 신뢰 문제…그냥 넘어갈 부분 아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업비트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에 대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1일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가상자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안정성이고 시스템 보안이 (거래소의) 생명과도 같은데 신뢰에 위험이 발생한 것"이라며 "가상자산 2단계 입법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을 보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달 27일 업비트에서 445억원 규모의 가상자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금감원은 현장검사에 돌입한 상태다. 이 원장은 네이버(NAVER)와 두나무의 합병과 관련, "아마 내년 2~3월쯤 (합병 관련)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증권신고서 내는 과정에서 제도적으로 보안할 부분을 계속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가(금융·가상자산) 분리가 돼 있는데 빅테크는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금융과 가상자산을 결합하고 스테이블코인까지 하겠다고 한다"며 "가상자산 2단계 입법도 제대로 안 돼 있는 상태에서 규제·장치 없이 들어오게 되면 금융산업에 어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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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사망자 명의 거래 차단' 시스템 구축
빗썸이 최근 증가하는 비대면 금융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사망자 명의 거래 선제적 차단'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빗썸은 신용평가사와 협력해 사망자 발생 정보가 확인되면 해당 계정의 로그인을 즉시 차단하고 최근 거래·이체 내역을 확인해 이상거래 여부를 판단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필요시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하는 STR(의심거래보고)을 체계도 갖췄다. 빗썸은 시스템 도입으로 사망자 계정의 불법 활용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취약 지점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 금융 범죄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비대면 금융거래는 이용자 본인이 사망한 이후에도 신분증, 휴대전화 등 인증 수단이 유가족이나 지인에게 넘어가 거래가 지속되거나 불법 거래에 악용되는 등 문제가 발생해왔다. 특히 감독당국이 민생범죄 예방 차원에서 사망자 명의 금융거래 차단을 강조하면서 관련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 중심의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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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디지털자산 입출금 순차 재개…"신규 입금주소 발급하세요"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중단했던 디지털자산 입출금을 순차 재개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신규 입금 주소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업비트는 지난달 27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응해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고 지갑 시스템을 전면 점검했다. 이에 따라 기존 지갑(입금 주소)을 모두 새 지갑으로 교체 중이다. 개인지갑 등 외부에 있는 디지털자산을 업비트로 보내려면 먼저 업비트에서 본인의 디지털자산별 입금 지갑 주소를 발급받아야 한다. 업비트 관계자는 "기존 주소로 입금시 입금 반영이 지연될 수 있어 반드시 신규 입금 주소를 발급 후 입금해달라"며 "개인지갑 혹은 다른 거래소에 등록한 기존 업비트 입금 주소는 바로 삭제해 착오 전송(오입금)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이용자는 업비트 입출금 페이지에서 입금하려는 디지털자산을 선택한 후 새 입금 주소를 쉽게 발급할 수 있다. 앞서 업비트는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디지털자산에서 비정상적인 출금 행위가 탐지되자 모든 디지털자산의 입출금을 중단하고 대대적인 점검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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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비트코인·엑스알피 등 입출금 서비스 순차 재개
업비트가 비트코인,엑스알피(옛 리플) 등 안정성이 확인된 네트워크 디지털 자산의 입출금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재개했다. 30일 업비트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지갑 시스템 점검과 입출금 안전성이 확인된 네트워크 디지털 자산부터 입출금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입출금 재개 시점은 이날 오후 2시부터다. 입출금이 재개되는 대상은 비트코인,엑스알피, 앱토스, 카이아, 트론 네트워크 활용 디지털자산 전체와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용 디지털자산 일부(ETH·USDT)로 40개 네트워크의 41종 디지털 자산이다. 솔라나 네트워크 활용 디지털자산은 아직 입출금 중단 중이다. 업비트는 또 회원들에게 디지털 자산 입금 시 신규 입금 주소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공지했다. 디지털 자산 입출금 서비스 점검으로, 모든 디지털 자산의 기존 입금 주소가 삭제됐기 때문에 기존 주소를 이용하려 한다면 입금 반영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또 디지털 자산 입출금 중단 기간 중 입금한 경우 입출금 재개 후 해당 사항이 순차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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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가상자산 유출, 회원 피해 386억…"전액 보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지난 27일 발생한 가상자산 유출사고의 회원 피해 규모를 약 386억원으로 파악해 전액 회삿돈으로 보전했다고 밝혔다. 29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전날 저녁 사과문을 통해 "회원 피해 자산은 약 386억원으로, 이 중 약 23억원을 동결했다"며 "두나무의 피해 자산은 약 59억원"이라고 밝혔다. 오 대표는 "회원의 피해 자산은 업비트 보유 자산으로 전액 보전한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현재 지갑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있고, 안정성이 확인되는 즉시 디지털자산 입출금을 재개하겠다"고 했다. 이어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며 이번 침해사고와 관련해 보안 시스템 전반을 다시 살펴보고 있다"며 "보안에는 완벽한 대비는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선 "블록체인에 공개돼 있는 다수의 업비트 지갑 트랜잭션(전송내역)을 분석하면 개인키를 추정할 수 있는 업비트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조치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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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한마디에 금리인하 기대 '쑥'…비트코인 9만불 회복
비트코인이 9만달러대를 회복하며 한 주간 소폭 반등세를 보였다. 미국이 연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가상자산 매수세를 되살렸다. 28일 오후 5시20분(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주 대비 8. 06% 오른 9만1147달러로 나타났다. 국내 거래가는 빗썸 기준 1억3617만원으로 바이낸스 대비 1. 51% 비싼 김치프리미엄을 형성했다. 이더리움은 전주 대비 10. 06% 오른 3016달러에 거래됐다.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에 20점으로 집계돼 공포 단계를 가리켰다. 이 지수는 전주 11점(극도의 공포)에 머물렀다. 알트코인도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쟁글 리서치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코인 100종 가운데 한 주간 가격 상승폭이 10% 이상인 가상자산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9종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엔 6종에 그친 터다. 핵심 재료는 되살아난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었다. 가까운 시기에 기준금리를 추가 조정할 여지가 남아 있다는 지난 21일 밤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발언이 변곡점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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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NFT 발행…"판매수익 기부"
업비트NFT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GBF메타와 공동으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시작일인 다음달 1일부터 '사랑의열매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판매 수익금은 GBF메타와 두나무가 모금회에 기부한다. NFT는 판매형 1종과 비매품형 2종을 발행한 뒤 2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판매형 NFT '빌드업 포 체인지'는 서울 광화문광장의 '사랑의 온도탑'을 모티브로 나눔이 쌓여 희망의 빛으로 확장되는 형상을 복셀아트로 구현했다. 업비트NFT에서 1개당 5테더(USDT)에 2000개를 한정 판매한다. 비매품형 NFT는 고액 디지털자산 기부자에게 준다. △1000만원 이상 기부자 '디지털 나눔리더' △1억원 이상 신규 기부자 '디지털 나눔 앰배서더' △기존 고액 기부자 '아너 소사이어티'에 배포할 예정이다. 판매기간 NFT를 낙찰받은 구매자 전원에게 커피쿠폰, 당첨자에게 사랑의열매 피규어·캐릭터 판화 등을 추가 리워드로 제공한다고 두나무NFT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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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해킹피해 445억으로 정정… "회사가 전액 보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가상자산 445억원어치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년 만에 발생한 대규모 해킹사고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27일 "오늘 새벽 4시42분쯤 약 445억원 상당의 솔라나네트워크 계열 자산 일부가 내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지갑주소(알 수 없는 외부 지갑)로 전송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출규모는 사고시간 시세로 반영해 정정한 결과다. 앞서 두나무가 공개한 규모는 540억원이었다. 유출된 가상자산은 △솔라나 △유에스디코인 △렌더토큰 △웜홀 △피스네트워크 △지토 △주피터 △봉크 △아이오넷 △드리프트 △레이디움 △오르카 △액세스프로토콜 등이다. △캣인어독스월드 △매직에덴 △오피셜트럼프 △두들즈 △펏지펭귄 △솔레이어 △후마파이낸스 △소닉SVM △더블제로 △무뎅 △쑨 등도 유출됐다.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에 기반해 발행한 토큰들이다. 두나무는 "비정상적 출금으로 발생한 디지털자산 유출규모는 확인 즉시 파악했다"며 "회원 자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액 업비트 자산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