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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지분제한' 재추진 조짐에…업계 잇단 반발
당정이 가상자산 2단계 입법과정에서 국내 거래소를 겨냥한 최대주주 지분율 제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상자산·핀테크 업계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규제 당사자인 거래소 5사(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고팍스)는 경영진이 직접 합동대응에 돌입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 5사 경영진은 김재진 DAXA(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부회장과 국회를 찾아 이정문 디지털자산TF(태스크포스) 위원장과 약 30분간 비공개로 면담했다. 면담은 오경석 두나무(업비트) 대표·이재원 빗썸 대표·차명훈 코인원 대표·오세진 코빗 대표·최한결 스트리미(고팍스) 부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5사와 DAXA 측은 거래소 지분율 제한규제 입법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디지털자산TF은 지방선거 전 입법일정 등을 감안해 지분율 규제안 논의를 보류하기로 가닥을 잡았지만, 금융당국은 민주당 정책위원회에 입법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2단계 입법(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이후 가상자산거래소가 얻게 될 공공적 지위와 증권 대체거래소(ATS)와의 규제 형평성 등을 이유로 지분율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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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블록, 웹3 참여형 기부로 세계자연기금에 700만원 전달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주최사 팩트블록이 운영하는 웹3(Web3) 플랫폼 파블로가 커뮤니티 참여를 기반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세계자연기금(WWF)에 전달한다. 팩트블록은 2025년 한 해 동안 파블로 인앱 아이템 판매 수익 일부를 적립하는 '웹3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약 700만원을 1월 말 WWF에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기부금은 WWF의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 사업인 '애니스테이'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 이벤트가 아니라 블록체인의 핵심 가치인 '투명성'과 '기여에 따른 보상'을 사회적 가치와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들은 서비스 내에서 포인트나 경험치(XP)를 얻기 위해 아이템을 구매하는 일상적 활동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했다. 파블로는 '365일 소통하는 글로벌 웹3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팩트블록의 핵심 허브다.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700000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누적 퀘스트는 850건을 넘겼다. 특히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KBW 기간에는 전 세계 웹3 빌더와 커뮤니티 구성원을 연결하는 '라운지' 기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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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등장에 비트코인 '극단적 공포'…7만4000달러대로 '털썩'
비트코인 가격이 7만4000달러대로 후퇴했다.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이 촉발한 유동성 약화 우려가 매도세로 번졌다. 2일 오후 2시30분(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24시간 전) 대비 4. 9% 내린 7만4983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의 주간 낙폭은 14. 6%다. 국내 거래가는 업비트 기준 1억1112만원으로 바이낸스 대비 1. 5% 높게 형성됐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190달러에 거래돼 전일 대비 10. 5%, 전주 대비 23. 6% 내렸다.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에 15점으로 '극단적 공포' 단계다. 이 지수는 투매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0에 가까워진다. 주요 가상자산 가격은 지난달 30일 저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곡선을 그렸다. 의장 후보 4명 가운데 가장 매파적으로 평가받은 인물이다. 시장은 2006~2011년 연준 이사 재임 때 양적완화(QE)를 비판한 워시 후보의 행적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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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대박, 자꾸 올라" 코인 개미 속아서 우르르...이 수법 바로 잡아낸다
금융감독원이 초빈도 매매 등 가상자산 불공정거래가 갈수록 지능화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AI(인공지능) 탐지 기술을 개발했다. 금감원은 시세조종 혐의 구간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이동구간 격자탐색' AI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이상매매 탐지·혐의사건 적발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를 위해 매매분석 플랫폼(VISTA)을 구축해 활용 중이나 자동매매 프로그램(API)을 통한 초 단위 초빈도 매매 등 불공정거래가 갈수록 치밀해지면서 플랫폼을 고도화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API로 1초에 수차례 매수·매도를 반복해 거래량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수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적발되기도 했다. AI 알고리즘은 혐의자의 거래 기간을 여러개의 세부 구간으로 나눠 자동으로 이상매매를 탐지한다. 횟수나 기간에 관계없이 시세조종이 발생한 모든 혐의구간을 적발해낸다. 최근 도입한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로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해 수십만개 이상의 초 단위 매매도 신속히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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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동작구민 대상 '찾아가는 업클래스' 진행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서울 동작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업클래스'를 선보였다. '찾아가는 업클래스'는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만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디지털자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간 금융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지역 단위로 확장했다. 첫 교육은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동작구청과 함께 동작구민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바로 알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모집 당시 정원의 4배에 달하는 인원이 몰리기도 했다. 업클래스는 업비트가 전문성을 토대로 구축한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사랑의열매·월드비전·환경재단 등 비영리 법인에 이어 NH투자증권·IBK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 등 금융사 대상으로도 진행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업클래스가 우리 사회 풀뿌리인 지자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디지털자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뿌리내리고 건강한 투자 문화가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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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2000달러대…美 기술주 하락·케빈 워시에 '화들짝'
비트코인이 미국 기준금리 동결과 '약한 비둘기파 연방준비제도 의장' 등장 우려 속에 8만2000달러대로 내려앉으며 1월 마지막 주를 마감했다. 30일 저녁 8시(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주 대비 7. 03% 내린 8만2671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거래가는 업비트 기준 1억2145만원으로 바이낸스 대비 1. 71% 높게 형성됐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전주 대비 6. 71% 오른 2731달러에 거래됐다.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에 28점으로 6점 내려 '공포' 단계에 머물렀다. 이 지수는 투매 가능성이 높아질 수록 0에 가까워진다. 알트코인은 직격탄을 맞았다. 쟁글이 이날 오전 10시 집계한 시가총액 상위 100종 가운데 한 주간 하락을 면한 코인은 7종에 그쳤다. 주요 가상자산은 주중 횡보하다 지난 29일 밤 11시30분 뉴욕증시 개장과 함께 일제히 약세를 빚었다. 비트코인은 8만7000달러대에서 급락, 12시간 만에 8만1000달러대까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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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팔고 탈출해?" 겁에 질린 코인 개미...8만1000달러대로 뚝
비트코인 시세가 8만10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간밤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과잉투자 우려로 소프트웨어업종 하락을 빚으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냉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10시43분(한국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7. 93% 내린 8만1653달러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낙폭은 9. 00%다. 국내 거래가는 업비트 기준 1억2033만원으로 바이낸스 대비 2. 44% 높게 형성됐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9. 77% 내린 2700달러, 엑스알피(옛 리플)는 7. 01% 내린 1. 76달러에 거래됐다. 주간 낙폭은 각각 8. 78%, 8. 21%로 나타났다.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에 28점을 기록, '공포' 단계에 머물렀다. 이 지수는 투매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0에 가까워진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 11% 오른 4만9071. 5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500지수는 0. 13% 내린 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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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전과기록 있으면 '탈락'…가상자산사업자 진입 문턱 높인다
가상자산사업회사의 대표자와 임원에 더해 앞으로는 대주주의 범죄전력 까지 심사할 수 있게 됐다. 가상자산사업자의 범죄전력 여부를 심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데 따른 것인데 대주주는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어 심사 대상에서 제외돼왔다. 가상자산사업자의 진입문턱을 높이는 조치로 평가된다.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사업자 진입규제 강화 등 내용을 담은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 통과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심사 과정에서 대주주의 범죄전력 여부를 심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는 대표자와 임원에 더해 대주주까지 들여다본다. 범죄전력 심사 대상 법률의 범위도 확대한다. 특정금융정보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테러자금금지법·자본시장법(벌금형 이상) 등과 함께 마약거래방지법·공정거래법·특정경제범죄법·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벌금형 이상) 등까지 본다. 더불어 가상자산사업자가 건전한 재무상태를 갖췄는지, 사회적 신용, 가상자산 관련 법률을 위한 적절한 조직·인력, 전산설비·내부통제체계 등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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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T 테더, 새 달러코인 USAT 출시…"美 규제 준수"
테더가 미국 지니어스(GENIUS)법을 따르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AT를 출시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테더는 유통량 세계 1위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다. USAT는 출시와 동시에 바이빗·크립토닷컴·크라켄·OKX·문페이 등에 상장됐다. 발행사는 미 가상자산 전문은행 앵커리지 디지털, 준비자산 수탁기관은 투자은행(IB) 캔터 피츠제럴드다. 테더가 지니어스법을 준수하기 위해 USDT와 별도로 USAT를 출시했다. 지니어스법은 스테이블코인 준비자산의 종류를 예금·국채 등으로 제한하고 예치장소를 미국에 두도록 규정하는데, USDT는 이 같은 조건을 맞추지 못해 미국시장 퇴출이 예고됐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USAT는 미국에서 만들어진 달러 담보 토큰"이라며 "미 연방규제를 준수하는 제품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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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투자 거래소 인가 표류…이억원 "결과 소상히 설명할 것"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둘러싼 진통이 장기화하고 있다. 공정성 시비에 십자포화를 맞은 금융당국이 부담감을 느끼는 모양새다. 거래소 출범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초기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에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사업자 예비인가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이 안건은 지난 14일 의결될 것으로 점쳐졌지만, 금융위는 2차례 연속으로 결론을 내지 않았다. 조각투자 장외거래소는 토큰증권(ST) 유통플랫폼을 가리킨다. 이 거래소는 지난 15일 국회를 통과한 자본시장법·전자증권법 개정안에 따라 토큰증권 거래를 정식으로 중개할 수 있게 된다.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신청한 컨소시엄은 총 3곳으로 △한국거래소(KRX)-코스콤 △넥스트레이드(NXT)-뮤직카우 △루센트블록이 이름을 올렸다. 금융위는 지난해 10월 신청 접수에 앞서 최대 2곳만 인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논란은 지난 7일 불거졌다.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예비인가 심사대상으로 KRX·NXT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루센트블록 컨소시엄은 배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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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가상자산거래소 공적지위 강해져…최대주주 지분율제한 추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가상자산거래소 최대주주 지분율 제한을 골자로 한 소유분산 규제에 대해 도입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위원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가상자산 생태계 전반을 규율하는 통합법이 만들어지면 가상자산거래소의 지위가 달라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은 가상자산 2단계법으로 불리는 가칭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당정 협의를 진행 중이다. 가상자산거래소 최대주주를 겨냥한 지분율 제한규정은 연말 쟁점화했다. 업계는 국내외 전례가 없는 규제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가상자산거래소는 현재 유효기간 3년짜리 신고제로 운영되지만, 2단계법 이후로는 인가제를 도입하는 만큼 지위·역할과 책임이 강해진다"며 "영구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지위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 기반시설 성격이 굉장히 강해지기 때문에 상응하는 책임성을 어떻게 부과할 것인지 고려하는 측면에서 지분규제도 나온 것"이라며 "대체거래소(넥스트레이드)도 최대주주 지분율 제한규제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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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약세에 DAT 찬밥…비트마인·스트래티지 순매수 감소세
미국 가상자산 비축전략(DAT)주가 올 들어 국내투자자 순매수 상위종목에서 밀려났다. DAT 종목이 비트코인·이더리움 간접투자처로 각광받던 지난해와 대조적인 분위기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이달 1~23일 국내 외화증권 순매수액 24위로 집계됐다. 전월동기 대비 11계단 낮아진 성적이다. 비트마인 2배 레버리지 ETF(BMNU)는 전월동기 12위를 차지했지만, 이달 들어선 50위권 바깥을 기록했다. 지난 하반기와 비교하면 부진이 더욱 두드러진다. 비트마인은 지난해 6월 말 이더리움 매집을 선언한 직후 국내투자자 매수세가 유입, 7·9월 순매수 1위를 차지했었다. 이 밖에 스트래티지(MSTR·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도 올 초 순매수 22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매집하는 세계 최대 DAT 기업이다. 올 초 비트마인·스트래티지 주가 상승률은 나스닥 종합지수와 알파벳A·테슬라를 상회했다. 그럼에도 국내투자자 매수세가 끊긴 배경으로는 가상자산 약세가 지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