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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치 또 올린 골드만 "코스피 1만2000 간다"
글로벌 IB(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3일 코스피지수 목표치를 기존 9000에서 1만2000으로 올려잡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코스피 이익 전망치가 여전히 상향되고 메모리반도체 사이클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 나온 판단이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발간한 아시아 증시 관련 리포트에서 "이익이 아시아 주식시장을 이끈다"며 "목표치는 더 높은 이익과 보수적인 선행 PER(주가순이익비율) 8배를 적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코스피지수가 이미 2배 이상 상승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이 시장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점, 개인투자자의 투기적 투자가 증가하고 코스피 시장이 조정에 취약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도 투자해야 하는 이유가 여전히 설득력 있다고 분석했다. '비중확대' 의견을 낸 이유로는 코스피 이익성장률 상승을 꼽았다. 코스피 이익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48%에서 277%로 높아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나머지 주식의 이익성장률도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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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개별 종목 수급 영향 커졌다…시총 25% 이상인 종목도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개별 종목의 ETF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일부 중소형주의 경우 ETF 편입 금액이 시가총액의 20%를 넘는 경우도 있다. 시장 주도 업종을 중심으로 테마 ETF가 늘어나면서 ETF 수급에 따라 업종별 주가 흐름이 달라지는 모습이다. 2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코스닥 반도체 종목인 리노공업을 편입하고 있는 ETF 수는 106개로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편입금액은 1조9178억원으로 추정된다. 시가총액 대비 26.8%에 달하는 규모다. 이오테크닉스의 경우 ETF 편입 비중이 25%로 추정되고 원익IPS, HPSP도 24%, 23% 수준으로 보인다. ETF가 보유하고 있는 금액이 시가총액의 25% 안팎인 셈인데, 최대주주 보유 주식 등을 감안하면 유동 주식 가운데 비중은 더욱 커진다. 이들 종목은 모두 반도체 업종의 중소형주다. 최근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반도체 소부장 ETF를 포함해 반도체 관련 ETF에 자금이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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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몰려도…"건자재·석유화학이면 금리 더 얹어야"
한국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기업들이 채권시장에서 신규 자금조달보다 빚 갚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2일 확인됐다. 회사채 입찰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 기준보다 높은 금리를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회사채 시장에서 기업들의 금리 불안은 가중됐다. ━1~5월 3754억 순상환…지난해 20조 순발행서 전환━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1~5월 회사채 발행액은 56조2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조9427억원)보다 15.0%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회사채 상환액은 56조3973억원으로 23.3%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회사채시장은 3754억원 순상환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5월에는 20조1924억원 규모 순발행이었다. 기업들이 시급한 차환 수요를 제외하면 신규 자금조달에 소극적인 상황으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들은 회사채 대신 은행 대출 등 다른 자금조달 창구를 찾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IB(투자은행)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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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4000억 증자 "IMA·기업금융 강화...성장동력 키운다"
NH투자증권이 4000억원의 자본 확충에 나선다. IMA(종합투자계좌) 등 신사업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충 차원이다.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IMA 사업에 진출한 데 이어 추가 자금 조달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NH투자증권은 최근 IMA 2호 상품까지 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4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증자로 NH투자증권의 별도기준 자기자본은 9조원 규모로 커진다. 이에 따라 IMA, 발행어음 발행 한도도 27조원으로 늘어난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3만1100원이다. 기준주가에서 할인없이 발행돼 희석 우려를 줄였다. NH투자증권은 핵심 신사업인 IMA 및 이와 연관된 기업금융·모험자본 투자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정적인 자본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자본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증권산업 전반의 성장과 NH투자증권의 빠른 도약을 지원해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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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 1000억 CB발행 잠정중단…"추가발행 안 해"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유통협력(벤더)사로 주목받는 코스닥 상장사 스피어코퍼레이션(스피어)이 목표했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잠정 중단했다. 발행 조건이 투자자들에게 불리하단 평이 나오면서 기대만큼 투자자들이 모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피어는 신한투자증권의 주관으로 1000억원어치 사모 CB를 발행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지난 4월 발행한 375억원어치 CB를 끝으로 추가 조달은 하지 않기로 했다. 마지막 CB를 매입한 투자자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히스토리투자자문, MVP혁신성장사모투자 합자회사 등이다. 이중 MVP혁신성장사모투자는 전체 67%에 이르는 25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CB 발행총액이 당초 계획 대비 절반 이하로 줄어든 이유에 대해 '자금이 충분해 더 발행할 필요가 없었다'는 회사 측 입장과 달리, 업계는 투자자들이 모이지 않은 결과로 보고 있다. CB 발행 텀싯(Termsheet)에 따르면 여러 조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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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MTS고도화...맞춤형 투자 인사이트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종목 분석 서비스와 데이터 기반 투자 인사이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고도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단순 시세 조회를 넘어, 고객의 빅데이터와 첨단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투자자의 투자 판단 과정 전반을 입체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투자자 데이터 기반의 혁신 서비스인 '한투 트렌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고객이 특정 종목을 검토할 때 다른 투자자들의 관심도와 투자 흐름을 참고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현재가 화면 내 트렌드 탭에서 해당 종목에 대한 조회·매매·보유 현황을 집계한 시각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변화와 거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투자 판단에 활용할 수 있다. AI 기반 심층 종목 분석 서비스 '지금 종목은'도 도입했다. AI가 개별 종목별 이슈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 AI 시황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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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5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
신한투자증권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6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5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KSQI는 고객이 실제로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하는 제도다. 전문 평가단이 연간 100회 모니터링을 통해 상담직원의 응대 태도, 업무 처리 역량, 고객 공감 표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증시 활황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와 고객 문의 확대 등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이어온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성과의 주요 배경으로는 음성봇과 챗봇을 활용한 AI(인공지능) 기반 '하이브리드 상담 체계'가 꼽힌다. 반복적·단순 문의는 AI 솔루션이 신속하게 대응한다. 고난도·전문 상담은 숙련된 상담직원이 전담해 상담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였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신한 Premier 총괄사장은 "5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은 상담 수요가 증가하는 환경에서도 고객 신뢰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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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국민성장펀드 자펀드 운용사 선정… 3500억원 규모
신한자산운용이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분야 정책성펀드 올해 1차 출자사업 중 '도전 리그'와 '소형 리그'의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성장펀드는 첨단전략산업기금과 민간 자금을 기반으로 5년간 총 150조 원을 공급하는 정부 주도 정책펀드다. AI(인공지능), 바이오 등 12대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목표로 올해 약 30조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이번 출자사업이 속한 간접투자분야는 정부 자금을 기업에 직접 투입하는 방식이 아닌 민간 운용사를 통해 자금이 집행되도록 설계된 투자 트랙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번 1차 출자사업의 정책성 펀드 중 신생·중소형 운용사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도전 리그'와 '소형 리그'의 운용사 선정을 산업은행과 함께했다. 도전 리그는 선정 예정 펀드 규모 750억원(총 1500억원), 소형 리그는 1000억 원(총 2000억원) 규모로, 민간 매칭 자금을 포함해 두 리그 합산 약 3500억원의 자펀드가 결성될 예정이다. 도전 리그에는 삼호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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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株 '쑥'…6·3선거 앞두고 터미널 재개발 기대 겹쳐
서울 시장을 뽑는 6·3 지방 선거를 앞두고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관련 종목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천일고속은 전일 대비 4만3400원(21.85%) 오른 2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천일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수혜 테마 종목으로 묶여있다. 이 테마에 포함된 동양고속은 이시각 현재 18.53%, 신세계는 4.84% 각각 오르고 있다. 천일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16.67%(2대주주), 동양고속은 0.17%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는 신세계 백화점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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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거지 될라" 빚갚기도 미루고 '불장' 올라탔다…은행채 88% '쑥'
삼성전자 주가가 35만원을 돌파하는 등 코스피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이 거세지며 은행채 발행규모가 전월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4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주식·회사채 공모발행액은 22조6157억원으로 전월대비 13% 증가했다. 주식은 6% 감소한 반면 회사채가 13% 늘어난 영향이다. 회사채 발행실적은 총 366건·22조2021억원으로 일반회사채는 12% 감소했고 금융채가 24% 증가했다. 금융채가 늘어난 건 은행채가 전월대비 88% 증가한 결과다. 은행채 발행실적은 35건·6조3294억원으로 전월 20건·3조3600억원에서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 1일 삼성전자가 장중 35만원을 넘어서는 등 주식시장 불장이 이어지면서 빚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31일 기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106조9909억원으로 전달 말(104조3413억원) 대비 2%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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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또 사상 '최고'… 개미, 올해 삼전닉스 53조 순매수
코스피지수가 8700선으로 역대 최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우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가 장중 35만원을 처음 넘어서며 최고기록을 새로 쓰는 등 반도체 투톱으로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대거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두 회사의 실적이 빠르게 증가하지만 투자쏠림이 심해지는 등 불안감도 커진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12.23포인트(3.68%) 오른 8788.38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다. 장중 한때 4.70% 오른 8847.16까지 솟았으며 오전 11시30분32초에는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증권업계는 코스피지수가 급등한 배경으로 반도체 투톱의 실적을 꼽았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밸류에이션을 보면 1년 전 12개월 선행 PER(주가순이익익비율)는 9.2배였는데 현재는 8.1배"라며 "지수보다 기업이익의 증가폭이 더 커서 밸류에이션 부담은 1년 전보다 오히려 줄어든 셈"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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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상장 원칙금지 이번주 윤곽… 예외기준 핵심은 주주보호
오는 7월 시행을 목표로 하는 중복상장 원칙금지 관련 세부규정과 가이드라인 초안이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중복상장 금지 예외사항과 관련 업계에서 주장하던 특정 산업분야에 대한 예외적용 대신 주주보호를 기준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중복상장 원칙금지 예외조항이 담긴 세부규정과 가이드라인이 빠르면 이번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두 달간 3차례 공개세미나 등을 통해 의견수렴을 거친 만큼 늦어도 다음주 중으로는 관련 내용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시행 목표시점을 다음달로 잡은 만큼 규정개정 등 예고기간을 감안하면 이달 초 절차가 시작돼야 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지난달 2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6월 초 세부규정·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중복상장을 예외 없이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특정분야에 대해선 예외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섰다. 다만 금융당국은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