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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만에 123만→64만원...이 종목 담은 ETF도 비명
먹는 비만치료제 개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던 삼천당제약이 계약 내용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급락세로 전환하며 투자자 손실이 우려되는 가운데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스닥 대형 바이오 종목인 삼천당제약 비중에 따라 바이오, 코스닥 ETF들의 수익률 격차가 커지면서다. 액티브ETF들은 비중조절에 나섰다. 삼천당제약은 3일 주식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6. 4% 오른 64만800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반등에 성공했지만 지난달 31일부터 3거래일 연속 급락하면서 주가는 고점 대비 47. 4%나 빠졌다. 삼천당제약은 경구용(먹는) 인슐린 후보물질의 유럽 임상계획을 제출하면서 먹는 비만치료제 개발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지난해말 23만2500원이던 주가가 지난달 30일 장중 123만3000원까지 오르며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계약에 대한 발표가 나오면서 주가가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삼천당제약은 미국 파트너사와 먹는 당뇨병 치료제 '리벨서스'의 제네릭(복제약), 먹는 비만치료제 '위고비 오럴'의 제네릭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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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손털기 우려… "코스피 지분율 양호"
원/달러 환율급등과 롤러코스터 장세, 터보퀀트 등 AI(인공지능) 수급 관련 이슈와 맞물려 최근 국내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의 이탈 움직임이 가속화하는 것으로 보이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증권업계는 외국인 지분율 변동이 크지 않은 만큼 올들어 급등한 주도주 관련 리밸런싱(재조정) 흐름에 더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본다. 5일 한국거래소(KRX)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55조원 규모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동안 외국인 순매도 금액이 약 6조6000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큰 차이가 난다. 올해 3월 한 달간 외국인 순매도 금액은 이보다 5배가량 많은 36조원에 달했다. 월 외국인 순매도 중 역대 최대치다. 그만큼 최근 외국인 매도세가 강했다. 일각에선 국내 주식시장의 큰손인 외국인의 자금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상황으로 환율마저 불안정해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서는 등 자금이탈을 유인하는 환경도 조성돼서다. 원화약세가 지속되면 원/달러 환율이 더 오르기 전에 차익을 실현하려는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반영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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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事記] 메리츠가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 회의적인 이유 봤더니
홈플러스가 기사회생하기 위해 슈퍼마켓(SSM) 사업부인 익스프레스를 매각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부동산 담보 채권을 보유한 메리츠금융그룹(상장사 메리츠금융지주)은 비협조적인 태도로 방관하고 있단 평가가 나온다. 메리츠 내부적으론 홈플러스가 익스프레스를 매각한다하더라도 회생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는 홈플러스가 청산되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어 알짜사업부로 꼽히는 익스프레스 매각에 회의적인 것으로도 평가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이 주요 원매자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서(LOI)를 받았다. 유력 후보였던 롯데쇼핑, GS리테일, 이마트, 하림, 유진그룹 등은 모두 참여를 부인했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은 지난달 말까지였지만 추가 접수 가능성은 열려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가는 3000억원이 거론된다. SSM 업황이 꺾인 만큼 실제 매각가는 이보다 낮게 책정될 수 있다. 앞서 익스프레스는 2024년에도 매각이 추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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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5조 순매도 외국인, 그럼에도 코스피 외국인 지분율 '양호'
원/달러 환율 급등과 롤러코스터 장세, 터보퀀트 등 AI(인공지능) 수급 관련 이슈로 최근 국내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것처럼 보여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증권업계는 외국인 지분율 변동은 크지 않은 만큼 올들어 급등한 주도주 관련 리밸런싱(재배문) 흐름에 더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본다. 5일 한국거래소(KRX)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외국인들은 코스피에서 55조원가량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외국인 순매도 금액은 약 6조6000억원이었다. 올해 3월 한 달 동안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 금액은 이보다 5배가 많은 약 36조원에 이른다. 월 외국인 순매도 역대 최대치다. 그만큼 최근 외국인 매도세가 가팔랐다. 일각에선 국내 주식시장 큰손인 외국인들의 자금 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상황으로 환율마저 불안정해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서는 등 자금 이탈을 유인하는 환경도 조성되고 있어서다. 원화 약세가 지속되면 원/달러 환율이 더 오르기 전에 차익을 실현하려는 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반영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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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체운용, 일본 호텔투자 펀드 청산완료...연환산 IRR 6.8%
하나금융그룹 계열의 대체투자 전문운용사인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지난 2019년 론칭한 일본부동산펀드 청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투자 직후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글로벌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투자자산 관리와 리스크 관리 등으로 연 7% 배당을 꾸준히 지속했고 자산 매각까지 차질없이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지난 2019년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도심에 위치한 복합호텔 '아실 삿포로'를 인수하며 국내 최초 공모형 일본 부동산펀드 '하나대체투자일본부동산투자신탁1호' 펀드를 론칭했다. 투자금액은 515억원 이었다. 설정 직후인 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이 발생하며 전세계적으로 호텔업과 여행업이 초토화 상태에 빠졌지만 호텔은 임대료 미지급 없이 지속적으로 임대료 지급 이뤄졌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현지 운용사와 함께 리테일 시설 임대료 유예를 통해 공실 방어를 해나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펀드 역시 안정적으로 연간 7% 수준의 배당을 끊김없이 지속적으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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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쐈대, 내 계좌 어떡해" 주식창 켰다 껐다...눈 못떼는 개미
국내 주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이용시간이 이란 전쟁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증시가 원유수급 경색 공포감에 널뛰면서 불안감을 느낀 개인투자자들이 수시로 주식거래·주가확인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MAU) 상위 MTS 5종은 '미래에셋증권 M-STOCK'·'삼성증권 mPOP'·'키움증권 영웅문S#'·'KB증권 M-able'·'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로 집계됐다. 이 앱들의 월간 1인 사용시간은 전월 대비 9. 5~15. 7% 각각 증가했다. MTS별로 보면 영웅문S#의 지난달 1인 사용시간은 436분으로 동종 앱 가운데 가장 길었다. 전월 대비 13%, 전년동월 대비 58% 증가한 수준이다. 매일(31일) 기준 하루 14분간, 국내증시 개장일(21거래일) 기준 하루 21분간 MTS를 들여다본 셈이다. 같은달 M-STOCK은 365분, M-able은 354분, mPOP은 314분, 한국투자는 248분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가운데 1인 사용시간이 가장 길었던 날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국내증시가 처음 열린 3일(영웅문S# 기준 45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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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급등락하는 증시를 기회로...' 고수의 투자비법 만나기
"미국-이란전 향방에 따라 역대급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증시, 투자할 기회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뤄 조기은퇴에 성공한 파이어족들이 투자자들을 만납니다.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경제·재테크·라이프스타일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에 출연해 화제가 된 투자고수들이 '2026년 싱글파이어 머니쇼'에서 현실적인 투자전략을 공개합니다. 조기은퇴를 위한 시드 머니를 마련하는 비법부터 은퇴 이후 자산을 불릴 수 있는 배당주 투자, 미국 주식 투자와 ETF(상장지수펀드)에 이르기까지 투자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특히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지금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의 현장 질의응답으로 알짜 조언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머니투데이가 오는 5월 15일 서울 삼성역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6 싱글파이어 머니쇼'에서 투자 고수들을 만나보세요. 이번 행사에는 매월 1000만원이 넘는 배당금을 수령하는 15년차 배당주 투자자 '리치노마드', 무한매수법 투자로 순자산 110억원을 일군 '라오어', 미국 성장주 투자로 순자산 36억원을 달성한 '손주부'가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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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운용,"HALO 테마에 주목하라" 월간 HANARO ETF리포트 발간
NH-Amundi자산운용은 4월 'HANARO ETF Monthly Report'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은 미·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의 여파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에너지 안보 위기가 심화한 가운데 코스피가 15% 이상 하락하며 극심한 혼조세를 보였다. 리포트는 이러한 위기가 오히려 원자력 발전 등 자립형 전력원과 국가 안보 자산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같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HALO(Heavy Assets, Low Obsolescence)' 테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HALO는 대규모 실물 자산을 보유하면서도 기술적 변화에 쉽게 대체되지 않는 기업을 의미한다. 전력, 유틸리티, 파이프라인, 철도 등이 대표적이며 대규모 자본 투자가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리포트는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전력 및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리쇼어링 가속화 그리고 지정학적 갈등에 의한 안보 자산 가치 상승으로 HALO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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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투자로 만드는 평생소득 흐름' 발간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연금 인출에 대한 실질적인 전략을 담은 번역서 'How Much Can I Spend in Retirement? - 투자로 만드는 평생소득 흐름'을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도서는 은퇴설계 전문가인 미국금융서비스대학 웨이드 파우 교수의 동명 저서를 번역한 한국어판으로, 은퇴 이후 자산을 어떻게 인출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 은퇴 후 자산을 채권이나 예금과 같은 안전 자산에 묶어두는 접근에서 나아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현금흐름을 만들고 시장 위험과 물가상승, 장수 위험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생활비를 조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윌리엄 벤겐의 '4% 법칙'을 바탕으로 연금 인출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시장 환경, 자산배분, 인출 방식, 은퇴 기간, 유산 의향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은퇴자들이 이 4% 법칙을 어떻게 변형하고 확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접근법을 제시한다. 독자들은 정액 인출, 변동 인출, 자산배분 조정, 채권 활용 등 다양한 전략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인출 방식을 고민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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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팔까" 트럼프 뒤통수에 증시 와르르...전문가 조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이 중동전쟁 종전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증시가 새파랗게 질렸다. 확전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나란히 매도사이드카(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국제유가가 다시 뛰고 일본 증시와 중국 증시도 하락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당분간 증시 변동성이 불가피하다면서도 섣부르게 매도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44. 65포인트(4. 47%) 내린 5234. 0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종전 기대감에 힘입어 1% 이상 상승 출발하며 장 초반 5500대를 회복했다. 그러나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시작된 이후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돌려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호르무즈해협으로부터 원유를 거의 수입하지 않고 앞으로도 필요하지 않다"며 "호르무즈해협을 통해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34분과 2시46분에 코스닥과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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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가상자산거래소 3위 코인원 지분 인수 검토
한국투자증권이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코인원의 지분 인수 등을 포함해 디지털 자산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디지털 산업 쪽 관련해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코인원은 2014년 출범한 가상자산거래소로, 점유율은 업계 3위다. 코인원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6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는 확대됐다. 매출은 3% 증가한 455억원을 기록했다. 회원 예치금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833억원이다. 코인원 지분구성은 △더원그룹 34. 30% △컴투스홀딩스 21. 95% △차명훈(대표이사) 19. 14% △컴투스플러스 16. 47% △기타 8. 14%다. 더원그룹의 최대주주는 차명훈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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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투자로 인한 손해 여부 상관없이 검증 필요"
고려아연의 투자·인수 의사결정에 대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선관주의 의무(선량한 관리자 의무)를 다했는지에 대해 검증이 필요하다는 법원의 입장이 나왔다. 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부장판사 고승일)는 영풍 등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경영진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대표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고 주요 쟁점과 증거 신청 범위를 심리하면서 "고려아연의 투자에 대해 손해 발생 여부와 별개로 의사결정 과정 자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증 논란이 있는 투자는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 투자(5600억원) △이그니오홀딩스 인수(5800억dnjs) △씨에스디자인그룹 계약 등 3건이다. 영풍 등(원고) 측은 해당 거래가 이사회 승인은 물론,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진행돼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고 측은 이런 내용을 조사하기 위한 사실조회 및 문서제출명령을 신청했다. 이사회 보고·승인 절차, 투자 검토 자료, 계약 체결 경위 등을 통해 경영진의 판단 과정을 들여다보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