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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했다 하면 '따블' '따따블' 터졌다... 이번주도 IPO 줄줄이 출격
새내기주의 '따블'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4곳의 기업이 상장하고 대어급 기업들이 청약 절차에 돌입하면서 공모주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8일~1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4곳 중 3곳이 따블(공모가 대비 2배)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9일 영국 기업으로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테라뷰(테라뷰홀딩스)는 공모가(8000원) 대비 8000원(100%) 오른 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 상장한 페스카로는 장중 공모가(1만5500원)보다 203% 이상 상승한 4만7000원까지 치솟았다. 지난 11일 상장한 이지스도 장중 공모가(1만5000원) 대비 123. 33% 오른 3만3300원을 기록하며 따블에 성공했다. 지난 12일 상장한 쿼드메디슨은 따블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이날 공모가(1만5000원) 대비 17. 53% 오른 1만76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 78. 67% 상승했다. 공모주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예비 상장사에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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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안 없는 가상자산 2단계 입법...'갈팡질팡' 당국에 속타는 업계
정부안 없는 가상자산 관련 법안 입법이 이뤄지게 됐다. 정부가 지난 10일로 잡았던 가상자산 2단계(디지털자산기본법)법안 제출일을 지키지 못하면서다. 그동안 업계 의견을 수렴해 온 정부는 당국간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법안의 뼈대조차 마련하지 못했다. 가상자산업계는 부처간 업역 다툼으로 입법 과정에서 업계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13일 가상자산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TF는 예정된 정부안이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의 견해차로 제출되지 않자 정부 자체 법안을 기다리지 않고 국회 주도로 입법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민주당 소속 강준현 정무위 간사는 "1월까지 발의를 마쳐야 하는데 정부안을 기다리다가는 법안 심사가 불가능하다"며 "12월까지 조정하는 것을 끝내고 국회에서 논의해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의원안으로 입법이 진행되면 정부안에 비해 속도를 낼 수 있지만 규제심사 등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규제심사를 하면 신속심사나 샌드박스 같은 시장에 효과적인 제도 개선을 병행하기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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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움직임 심상찮다" 하루 10조씩 몰린다...'천스닥' 진짜 간다?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조원을 넘어섰다. 2020년대 초 지수 1000을 상회하던 때와 비슷한 규모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KRX)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이달 들어(1~11일) 11조1111억원에 달했다. 지난달 일평균 9조4795억원보다 약 17% 증가했다. 지난 8월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5조334억원에 머물렀다. 당시와 비교하면 일평균 거래대금은 두배 이상 늘었다. 코스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외국인들이 코스닥에서 1287억원을 순매수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들이 코스닥에서 1조4000억원을 순매도했던 것과 비교된다. 최근 코스닥은 정부의 활성화 대책 발표 계획과 계절적 요인,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업계는 특히 이 같은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세로 코스닥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 1000을 돌파했던 2021년 하반기에도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10조~12조6000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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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탈출 어렵네…펄어비스 '붉은사막' 증권가 우려 계속
펄어비스가 신규 주력 게임 '붉은사막' 출시일을 확정하고도 증권가의 '중립' 리포트 세례를 면치 못했다. 1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펄어비스에 대한 국내 증권사 기업리포트는 지난 9월 '붉은사막' 출시일 발표 이후 총 9건 발간됐다. 그중 5건은 중립 투자의견이 담겼다. 평균 목표주가는 이날 종가보다 6. 9% 높은 3만9889원으로 집계됐다. 펄어비스는 지난 8월13일 전장 대비 24. 2% 급락, 3만9000원대에서 2만9000원대로 내려앉았다. 2분기 실적과 함께 알린 '붉은사막' 출시연기 소식이 투매를 촉발한 탓이다. 주가가 급락 전 수준을 회복하는 데는 3개월이 걸렸다. 출시 연기 당시 리포트 표제에 '양치기 소년'·'진정성 결여'·'실망의 반복' 등을 올리며 이례적으로 직접적인 비판을 쏟아내던 분위기는 한층 누그러졌다. '붉은사막'에 대한 내년 판매량 전망치로 SK증권은 500만장, 미래에셋증권은 400만장, NH투자증권은 349만장, 유진투자증권은 300만장을 제시했다. 한국산 패키지 게임의 성공사례로 평가받는 시프트업 '스텔라블레이드'의 1년간 판매량(300만장)을 상회할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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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인베스트먼트 정기 임원 인사 단행
IMM과 IMM인베스트먼트는 12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IMM 공동 창업자인 장동우, 지성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가 지주사인 IMM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IMM과 IMM인베스트먼트 이사회 공동의장을 겸임한다. IMM 대표이사를 역임한 정일부 대표와 변재철 IMM 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정일부 사장은 IMM 인베스트먼트에서 벤처투자 부문을 총괄하고 변재철 사장은 그로쓰에쿼티, 인프라 부문을 이끈다. 그로쓰에쿼티투자본부 나성민, 구재윤 전무, 벤처투자 1본부 윤원기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사업부문별 밸류업 전략 실행을 주도한다. IMM관계자는 "글로벌 자본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책임 있는 투자,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투자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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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운용 "매각 과정서 정보 유출 없었다…필요한 절차일 뿐"
최근 경영권 매각 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출자한 펀드에 대한 정보를 사전동의 없이 원매자들에게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지스자산운용이 해명에 나섰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운용사 M&A(인수·합병) 과정에서 필요한 절차를 밟았을 뿐 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당사의 최대 주주 지분 매각 과정에서 제기된 운용 정보 제공 관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과도한 우려에 대해 오해를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자산운용사의 경영권 매각 시, 원매자가 피인수 기업의 가치를 산정하기 위해서는 운용자산(AUM)의 건전성, 수수료 수익의 지속성 등을 검토하는 실사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이는 글로벌 대형 운용사들의 M&A 거래에서도 공통으로 적용되는 표준 절차"라고 말했다. 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보안 시스템을 가동해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매각 실사는 글로벌 보안 기준에 따라 격리 및 통제된 보안 가상공간(VDR)을 이용해 이뤄졌다"며 "VDR에 업로드되는 자료는 물리적인 복제나 무단 외부 반출이 원천적으로 불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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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사자"에 코스피 나흘 만에 반등…'산타랠리' 좌우할 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0. 25%포인트 내린 후 코스피가 처음으로 상승 마감했다. 12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56. 54포인트(1. 38%) 오른 4167. 16으로 장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개인이 1조462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9억원, 1조418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린 후에도 하락세를 보이다 이날 강세로 전환했다. 미국 금리 인하에 따른 경기 회복과 증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이은택·이다은 KB증권 연구원은 "12월 FOMC에선 매파적 금리인하가 단행됐고 이는 시기가 문제였지 이미 예상되던 것"이라면서 "지금 시장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지만 훨씬 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일부 증권사는 연말까지 증시가 지속적인 랠리를 할 것으로 보기엔 이르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우혜영·백관열 LS증권 연구원은 "12월 FOMC 회의에서 연준 위원 간의 분열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와 달리,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 상향과 물가 전망 하향 등 전망으로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면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며 "11월 미국 물가와 고용 지표뿐만 아니라 일본은행(BOJ) 금융정책위원회라는 관문은 남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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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플래닛랩스 급등하자…국내 우주항공주도 날았다
미국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플래닛 랩스가 급등한 가운데 국내 우주항공 관련주가 상승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테마 종목들이 각종 호재로 이날 일제히 급등했다. 코스닥 상장사 스피어는 전일 대비 1880원(19. 83%) 오른 1만1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피어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으로 올해 스피어코리아와 합병해 사명을 변경하고 특수합금 사업에 진출했다. 스피어는 전일 해외 미국 글로벌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특수합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을 밝혔다. 우주항공 테마 종목인 에이치브이엠은 전일 대비 5000원(17. 99%) 오른 3만2800원, 쎄트렉아이는 6500원(12. 62%) 상승한 5만8000원 등으로 장 마감했다. 또 한화시스템(10. 51%), 한국항공우주(5. 02%), 비츠로넥스텍(10. 75%), 한화에어로스페이스(6. 31%) 등이 상승 마감했다. 우주항공 테마 종목 중에서 한화시스템은 최근 제주 한화우주센터를 준공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위성 생산 시설로 국방용, 민수용 제품을 동시 생산할 예정으로 항공우주 관련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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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LNG, 에너지 전환시대 전략적 핵심"
한국이 전력안보·탄소감축을 추구하는 중장기 전략으로 액화천연가스(LNG) 활용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삼일PwC는 지난 11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에너지전환 시대, LNG의 재발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PwC컨설팅에 따르면 유럽은 러시아 배관천연가스(PNG) 의존도를 줄이면서 LNG가 전략적 핵심 에너지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시아에서도 LNG 수요는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조운희 PwC컨설팅 파트너는 "에너지 안보 위기와 탈석탄 정책으로 글로벌 LNG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한국 역시 전력안보와 탄소감축을 위해 비슷한 방향을 고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우드맥킨지 이사는 "글로벌 LNG 가격과 연동되는 헨리허브 가격 등 주요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며 "장기 구매자들은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조건·물량 등을 다양화한 유연한 계약구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서용태 삼일PwC 파트너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선 부생수소에서 청정수소(청색·청록·녹색) 중심의 전환이 불가피하다"며 "청정수소발전입찰시장(CHPS) 진입을 위한 인증기준 개선과 산업용 수소 시장 활성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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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폭등 뒤 22% 폭락' 삼성화재 담은 ETF도 난리
삼성화재 주가 급등락에 해당 종목을 편입했던 ETF(상장지수펀드)도 혼란을 겪고 있다. 삼성화재 종목 투자자들은 물론이고 이 종목을 편입한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코스피에서 전거래일 대비 22. 3% 내려간 48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화재는 지난 11일 장중 횡보하다 마감 직전 급등했다. 전일 대비 13만9000원(28. 31%) 오른 63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화재는 코스피 시가총액 30위 종목이다. 대형주 주가가 별다른 호재 없이 급등한 데 대해 12월 선물·옵션 만기일 차익거래 청산 물량이 대량으로 쏟아지면서 가격이 크게 움직였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아울러 삼성그룹 관련 패시브(지수 추종) ETF가 삼성화재 편입비중을 늘리는 리밸런싱을 단행하면서 가격 왜곡이 발생했다는 해석도 제기됐다. 실제로 코스피200 금융고배당TOP 지수에 삼성화재가 신규편입되기로 하면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 등에서 삼성화재를 지난 11일 종가로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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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회 71주년…"과당경쟁 벗어나 품질중심 수임문화로"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감사시즌을 맞아 잘못된 관행과 과당경쟁 등에서 벗어나 품질 중심의 수임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12일 한공회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71주년 창립기념식' 기념사로 "흔들림 없는 전문성과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회계투명성 제고와 국민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또 "회계개혁은 국가적 과제"라며 "회계기본법 제정 등이 본격적인 입법절차에 착수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기념식과 함께 열린 '2025년도 회계인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선 박종성 숙명여대 교수가 '회계발전기여상'을 수상했다. 금융위원회 회계제도개혁 태스크포스(TF) 총괄간사·감사분과위원을 맡아 신외부감사법 제정에 기여한 공로다. 이날 행사는 서태식·권오형·최중경·김영식 전 한공회장과 윤증현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 위원장, 윤정숙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 원장,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김갑순 한국회계학회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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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 홀딩스, 송인준 부회장 승진
국내 PEF(사모펀드) 운용사 IMM이 12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주사 IMM홀딩스의 송인준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영호 수석부사장은 IMM홀딩스와 IMM PE(프라이빗에쿼티) 사장을 맡게 됐다. IMM PE에서는 손동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IMM 크레딧앤솔루션에서는 박찬우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손동한 사장이 맡아온 IMM PE CIO(최고투자책임자) 자리는 유헌석 부사장이 담당한다. 실무진에서는 IMM PE에서는 김훈덕 차장, 이희진 차장, 정영일 차장이 부장으로 승진했다. IMM 크레딧앤솔루션에서는 김소정 상무가 전무로 직급이 올랐고 정해민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이종원 부장과 이효선 부장은 이사로 직급이 올랐다. 유현인 차장과 조승식 차장은 부장으로 승진했다. IMM PE는 지난해 국내 폐기물 처리업체 에코비트를 인수했고 IMM 인베스트먼트와 공동 투자한 현대LNG 매각에 성공하는 등 활발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