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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벤처 투자 회수시장 지원 2조원...마중물 될 것"
벤처, 혁신기업 투자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투자 회수 시장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투자를 통한 성장, 회수,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중요한데 국내에서는 아직 회수 시장이 부진하다는 지적이다. 증권업계와 유관기관이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2조원을 지원키로 한 데 대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임병태 금융투자협회 팀장은 8일 금융투자협회 주최로 열린 벤처 회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투자, 성장 단계에서 회수, 재투자로 인한 신규로 투자로 돌아가는 선순환이 되어야 하는데, 회수 시장이 현재 발달하지 않아서 병목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적절한 회수 시장 담보되지 않으면 투자자들의 장기적으로 투자가 묶이는 문제가 생긴다"며 "모험자본 공급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전체적인 선순환을 위해 병목현상인 회수 시장에 관심을 두고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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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ETF, 주식판을 바다이야기 시즌2로"…"여러 보호장치 도입했다"
[2026 국정감사] 야당,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책임 추궁 금융위 "상품 출시할 때 투자자 보호장치 도입" 국민의힘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사태를 "주식판을 투기판으로 만든 바다이야기 시즌2","개미 약탈 게이트"라고 비판 수위를 높인 가운데 금융위원회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투자자보호 장치를 마련해 출시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대상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야당 위원들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졸속도입' 비판에 대해 "절차적으로 기관별, 단계별로 법적 절차에 따라서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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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42%
운용사와 판매사의 투자일임 성과보수 쉐어…고수익 추구 변질 우려
증권사와 운용사가 투자일임 상품 운용의 성과보수를 나눠가지면서 증권사가 자문사(운용사 또는 투자자문사)의 상품 포트폴리오 구성 자문에 대해 역으로 압박하는 주객전도(主客顚倒·핵심과 부수적인 것의 위치가 뒤바뀐 일)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증권사와 자문사 성과보수 쉐어(공유)가 허용되면서 증권사들이 투자일임 상품 자문을 맡는 운용사의 운용에 개입하게 되고, 이는 단기적인 고수익 추구로 투자자에 손실 가능성을 높인다는 지적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투자일임 계약 건수는 28만3659건으로 지난해의 계약 건수 대비 3만1752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임계약 자산총액(평가금액 기준)도 지난해 8조7225억원에서 올해 17조9357억원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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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한 달간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 '한투배틀'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0일까지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 '한투배틀'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부터 시스템 트레이딩에 익숙한 전문 투자자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가능하다. 자산 규모에 따라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억원 리그까지 선택할 수 있다. 오픈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리그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투자 조건 충족 시 참가 혜택이 자동 부여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참가 신청 고객에게는 '행운의 웰컴 룰렛'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대회 기간 중 10만원 이상 첫 거래를 체결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증정한다. 또한, 오픈API와 'KRX 애프터마켓'을 통해 거래하는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편의점,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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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日자산운용협회 MOU 체결…협력 본격화
금융투자협회는 7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39차 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연차총회 기간에 일본 자산운용협회(IMAJ)와 양국 자산운용 산업의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일 자산운용업계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임직원 교류, 양국 자산운용 시장·제도 관련 정보 공유, 공동 세미나·워크숍 개최 등 다각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 간 교류도 본격화된다. 금투협은 도쿄에서 열리는 'IMAJ 창립 컨퍼런스'에 연사를 보내 한국 자산운용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성장 경험, 장기 자산 형성 확대를 위한 업계의 대응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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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종목ETF 입장차, 野 "누군가 감옥간다" vs 與 "음모론은 지양"
[2026 국정감사] 금융위원장 "청와대 지시 아냐, 관계부처 협의해 도입"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출시 책임을 두고 여야가 8일 국정감사에서 정면으로 부딪쳤다. 국민의힘은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청와대가 출시를 주도했다며 "누군가는 감옥에 갈 사안"이라고 공세를 폈고, 더불어민주당은 손실 부풀리기와 음모론을 경계하며 맞섰다. 금융위원회는 청와대의 지시로 출시한 것이 아니라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출시한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 배경과 이에 따른 투자자 손실 문제를 두고 여야가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누군가는 감옥에 갈 사안", "정권의 정치적 배임죄"라며 김용범 전 실장을 위시한 청와대를 '상품 출시 주범'으로 몰아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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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가 외국계 우대했나"…HFT 세력 못 끊은 거래소 질타
[2026 국정감사] 8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책임론이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외국계 HFT(고빈도매매) 세력을 우대하며 장 마감 시간대 가격 변동성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핵심은 상품 출시에 대한 승인이 HFT 전략을 사용하는 세력과 이를 관리할 책임이 있는 한국거래소의 관리 실패에 본질적 원인이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HFT는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1초에 수천~수만건의 주문을 내며 차익을 얻는 거래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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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42%
고개 숙인 이억원 "단일종목 ETF, 국민께 심려 끼쳐 송구"
[2026 국정감사]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와 관련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당국 수장으로서 송구하다"며 8일 사과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의 대국민 사과 요청을 받고 "도입 필요성 등 여러 가지를 보면서 이 상품을 도입했는데 결과적으로 여러 상황을 만들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것에 대해 금융당국의 수장으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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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단일종목 ETF, 누군가 감옥 갈 사안" 야당, BH 책임론 제기
[2026 국정감사] 야당을 중심으로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들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출시를 두고 청와대에 책임을 물었다.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은 것을 규탄하며 "누군가는 감옥에 갈 사안"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금융위원회는 법규상 절차에 따라 상품을 출시했다며 청와대의 지시는 없었다고 했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책임론이 도마에 올랐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에서 "6월 지방선거 일주일 전에 졸속 출시된 단일종목 ETF에 국민 피해가 54조원에 달한다. 이 54조원은 누군가의 꿈이고 미래"라며 "이런 고위험 금융상품 출시에 청와대가 나서고 서둘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왜 당시 정책실장이었던 김용범 전 실장을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았느냐"고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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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0%
유동성 막힌 애프터마켓, 변동성 더 키울판
KRX 시장조성자 일거래대금 4800만원, 종목당 25만원뿐 헤지수단 부족에 참여 저조… 투자비중 높은 개인 피해 우려 지난달 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 개장 첫날 가격 변동성이 커지며 변동성완화장치(VI)가 무더기로 발동된 가운데 시장조성자(MM)의 거래대금은 하루 평균 4800만원대, 종목당 25만원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 거래시간을 오후 8시까지 늘렸지만 유동성 대책은 공백 상태여서 시장 변동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애프터마켓이 개장한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190개 종목에 대한 시장조성자 거래대금은 하루 평균 4862만원(매수·매도 합산)에 그쳤다. 코스피 4052만원, 코스닥 8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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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1.62%
8개월간 63조… 초단기대출로 주식 외상값 돌려막았다
매담대 작년보다 78% 급증 고금리 이자에 빚투 악순환 증권사에서 받은 초단기대출로 주식 외상값(미수금)을 돌려막은 규모가 올해 8월까지 6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규모보다 약 28조원(77.7%) 급증했다. 증권사들은 이 서비스로 주식 거래량을 늘리는 한편 대출 이자이익까지 챙기고 있어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빚투(빚내서 투자)'를 통합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매도금담보대출 자동 서비스' 실행금액은 약 63조551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실행금액 35조7602억원보다 약 27조7912억원 늘어난 규모로, 12월까지의 실행금액을 더하면 지난해의 2배를 훌쩍 웃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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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허위매출'로 실적 부풀린 금양에 과징금 76억 부과
대표이사 등 책임자에 15억원 별도 부과 아센디오·선진회계법인에도 과징금 금융위원회가 허위 매출로 실적을 부풀리는 등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금양에 7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책임자들에게도 15억원대 과징금을 결정했다. 금융위는 7일 제17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금양·아센디오와 회사 관계자들에게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금양은 지난 2022년 실물 재고자산 이전 없이 허위 세금계산서 등을 주고받는 방법으로 허위 매출을 인식했다. 2대 주주와 맺은 주주 간 계약으로 몽골법인을 공동지배하고 있는데도 연결 회계처리해 자기자본을 부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