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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주총, 71% 사흘간 우르르…'개정상법 정관변경'도 봇물
올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10곳 중 7곳의 정기 주주총회가 3개 날짜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상법에 따라 정관을 변경한 곳은 5곳 중 4곳에 달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는 12월 결산 상장사 2478곳(코스피 795·코스닥 1683)의 정기주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상장사 711곳은 지난달 4주차 목요일, 593곳은 지난달 5주차 화요일, 437곳은 지난달 4주차 금요일에 정기주총을 열었다. 주총일 집중도는 70.6%로 전년 대비 3.9%포인트(P) 증가했다. '주총 분산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집중예상일 외 날짜에 주총을 개최한 회사는 48.4%(1199곳)로 전년 대비 비율이 9.1%P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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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하나대체운용, 3155억 종로 공안과 부지 매입 계약금 납입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서울시 종로구 서린동 공안과 부지를 3155억원에 매입하기 위해 계약금을 납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금융그룹 계열사가 펀드를 통해 인수자금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종적으로 이번 딜이 완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서울시 종로구 SK서린빌딩 인근 공안과 부지(서린구역 제3, 4, 5 지구)를 사들이기 위해 대신자산운용에 316억원 규모의 계약금을 납입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지급한 부동산 거래 계약금은 총 거래액 3155억원의 약 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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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자산 300억 이상 고객 대상 패밀리오피스 세미나 개최
주식시장 전망부터 와인 테이스팅까지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가입 고객 대상 '익스클루시브 패밀리 오피스 세미나(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예탁자산 300억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행사로, 최근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심도 있는 시장 점검과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이혁진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의 '주식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 고민성 연구위원의 '해외주식 핵심종목(Top-Pick) 분석' △이지선 소믈리에의 '글로벌 리더들이 선택한 와인, 테이스팅' 등 강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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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0.89%
수백억 보너스·수십곳 임원 겸직…PEF 속내, 공시로 다 드러날까
사모성과급 100억·임원 20곳서 겸직…사모 실태 공시 통해 일부 알려져 공시 의무화 등 사모펀드(PEF) 규제가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면서 수면 아래에 있던 사모펀드 보수 등 운용 실태가 드러날 지 주목된다. 보유 종목이 증시에 상장되면서 공시 의무가 부과됐던 일부 PEF를 제외하곤 공시 의무가 없어 지금까지는 PEF의 실체를 알기 어려웠다. 다만 PEF업계는 공시제도가 개편되면 실제 운영 형태가 외부에 알려질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운용 전략이 노출돼 경쟁력이 훼손될 것이라며 반발한다. ━국회도 금융위도 사모 규제 강화 한 목소리…홈플러스 사태가 시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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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국제 정세 불확실·외환 변동성…위기관리 강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국민연금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금운용본부가 거시경제 및 금융 시장 변화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긴밀하게 대응하는 등 위기 관리 체계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3차 기금운용위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지속된 중동 전역의 지정학적 위험은 국내외 금융시장에 급격한 변동성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과 관련, "2주간 휴전에 돌입한 후 다소 안정됐지만 휴전협상 결렬 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등 중동 지역 정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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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0.69%
주주는 무배당 견디는데..."3000만원 격려금·성과급 달라"는 삼바 노조
삼성바이오, 미래성장 위해 주주엔 무배당 선언…노조, 임금 인상·격려금 지급·영업이익 20% 재원OPI 요구 최근 삼성그룹 내 일부 계열사들인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연간 영업이익의 일정 부분을 성과급으로 요구하고 있는데, 이 규모가 주주가 받는 배당금보다 많아서 논란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3년간 배당을 하지 않겠다고 이미 선언한 상태인데도 노조가 과도한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단 지적이 나온다. 대규모 성과급 지급은 기업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주주가치 제고(밸류업)를 우선시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주 저평가) 극복에 나서고 있는 최근 우리 주식시장 노력에 역행하는 흐름이란 의견도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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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34%
엔비디아 팔더니 삼전·닉스 줍줍…결국 국장 돌아온 서학개미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를 개설한 투자자들 상당수가 미국 빅테크(IT 대기업) 관련 종목을 매도해 차익을 실현한 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도주와 관련 ETF(상장지수펀드)를 산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은 14일 이 같은 내용의 'RIA 출시 이후 계좌 개설 고객들 거래내역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RIA 계좌는 해외주식 투자로 발생한 수익을 국내 시장으로 이전해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계좌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이연 효과와 함께 국내·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 및 환율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달 23일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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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2.5%
키움증권 RA, 코스콤 테스트베드서 1년 수익률 1위
키움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RA) 알고리즘 '키움 모멘텀(Momentum)'이 코스콤이 운영하는 테스트베드에서 1년 133.25%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RA 테스트베드에서는 43개 금융사가 전체 438개의 알고리즘을 운영한다. RA 테스트베드는 지난 2016년 코스콤이 RA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설립했다. RA가 투자자문, 일임을 수행하기 위한 규칙을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한다. '키움 모멘텀' 알고리즘은 시장의 흐름을 분석해 상승세가 강한 종목에 투자하는 모멘텀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하고, 투자자들의 관심과 자금이 집중되는 종목을 데이터로 선별해 투자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라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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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전성시대' KoAct 글로벌AI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 상장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KoAct 글로벌AI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KoAct 글로벌AI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는 단순히 한국대표 기업에만 머물지 않고 미국, 일본, 대만 등 글로벌 메모리 밸류체인 전반을 공략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같은 종합 메모리 제조사(IDM)는 물론 샌디스크, 키옥시아, 웨스턴디지털 등 낸드 기반 스토리지 업체까지 폭넓게 포괄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섹터다. 2026년을 기점으로 그동안 HBM에만 쏠렸던 증설 투자가 범용 메모리 생산 설비 전반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장비 대장주인 ASML, AMAT 등을 비롯해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소부장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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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3중 전략 활용' KB자산운용, 새로운 고배당펀드 출시
KB자산운용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수혜주와 감액배당 기업, 성장성이 높은 성장가치주의 3가지 전략으로 투자하는 'KB 새로운 고배당 증권 자투자신탁(주식)'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KB 새로운 고배당 펀드'는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과 자본시장 선진화 흐름에 대응해 기존 고배당 펀드와 차별화된 'K-고배당 전략'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수혜 고배당주(60% 이상) ▲감액배당 기업 ▲구조적 성장성이 높은 성장가치주에 선별 투자하는 구조로,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주가 상승을 동시에 추구한다. 첫번째 투자전략은 배당성향 40% 이상 또는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현금배당이 10% 이상 증가한 기업 등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는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해당 세제 혜택은 펀드에 직접 적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부의 배당소득분리과세 정책에 따라 개별 투자 기업에 적용해 관련 종목에 대한 재평가와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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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0.83%
코스콤, 토큰증권 참여증권사 9곳으로 확대…교보증권 MOU
코스콤이 교보증권과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참여 증권사를 9곳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스콤은 "2023년 LG CNS(LG씨엔에스)와 공동으로 발행플랫폼 인프라를 구축했고 한국예탁결제원과 총량관리를 위한 테스트베드 실증도 마쳤다"며 "앞으로 스테이블코인이 토큰증권 결제에 활용될 것에 대비해 발행플랫폼 내 결제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한 원자적 결제(Atomic Settlement) 개념검증(PoC)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증권사와도 공동플랫폼 활용을 협의 중으로, 제도 시행 전까지 공동플랫폼 참여 증권사가 더욱 늘 것"이라며 "플랫폼에 주요 증권사들이 잇따라 참여하면서 토큰증권 업계의 표준 인프라로 굳어지는 모습"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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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운용사 의결권 행사 점검…"6월 우수·미흡 실명공개"
금융감독원이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내역을 점검하고 우수·미흡 운용사 등 결과를 오는 6월말 공개한다. 금감원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의결권 행사내역을 한국거래소에 공시한 공·사모 자산운용사 500여개사에 대해 의결권 행사·공시 현황을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결과 오는 6월 우수·미흡 운용사 실명 등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7월 중 운용사 간담회를 열어 모범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점검항목은 의결권 행사·불행사 사유 기재, 내부지침 공시, 공시서식 작성 기준 준수 등이다. 금감원은 '펀드 손익에 미치는 영향이 적음', '주주권 침해 없음' 등 행사 사유를 불성실하게 기재하고 의결권을 일괄적으로 행사하지 않은 경우를 미흡한 사례로 분류한다. 반대로 안건에 반대의견을 행사하면서 그 근거로 의결권 행사에 관한 자체 내규상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경우는 모범사례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