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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600조 연금시장 정조준…"반드시 1등 해낼 것"
한국투자증권이 600조원 규모의 연금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연금시장 변화와 제도에 맞춰 새로운 연금 종합 플랫폼을 제공하고, 시장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6일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여의도TP타워에서 '한국투자증권 연금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설명회'를 열고 연금 사업 전략 등을 공개했다. 김도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한국투자증권은 현재 퇴직연금 사업자 중 10등, 증권사 중에서는 3등을 하고 있다"며 "연금 조직을 개편하고, 인재를 영입하는 등 언젠가는 연금 사업에서 반드시 1등을 해내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연금시장 공략을 위해 새로운 연금 종합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DC(확정기여형) 신규 가입자 연령이 2015년 40세에서 지난해 36세로 낮아지고 개인이 직접 ETF(상장지수펀드) 등을 활용해 연금을 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만큼 이런 변화에 발맞춘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최종진 한국투자증권 연금혁신본부장은 "연금 고객은 적어도 30년의 기간을 한국투자증권 연금과 함께 자산을 운용하고 키워나간다"며 "30년에 달하는 고객의 생애 주기와 함께하는 연금 종합 플랫폼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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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證, 개인 주식·채권 세미나…고금리·美 선거 초점
LS증권이 오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자사 계좌를 보유한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전략 세미나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염승환 LS증권 이사가 강연자로 나서 고금리 환경에서 국내 주식시장 유망 업종과 모멘텀을 점검한다. 이성훈 수석매니저는 금리 변화에 따른 해외채권 투자전략을, 김기현 선임매니저는 미국 중간선거 전망과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강연한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가 대응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마련했다고 LS증권은 설명했다. 참석 신청은 LS증권 웹사이트와 HTS(홈트레이딩시스템)·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정원은 150명이다. LS증권은 "정치적 변수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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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만에 처음" 한국증권금융 외화채 흥행…3억달러 조달
한국증권금융이 1955년 창립 후 처음으로 외화표시 공모채권을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만기 3년, 금리 4. 977%의 3억달러 규모로 발행됐다. 금리는 미국채 3년물에 0. 47%포인트(p)를 가산했다. 무디스 신용등급은 국가 신용등급과 같은 Aa2다. 주문 규모는 누적 24억달러로 발행액 8배에 달했다. 최근 발행한 국가신용등급 한국물 중 최대 수준이다. 투자자 유형은 은행 48%, 자산운용사 39%, 기타 13%로 나타났다. 증권금융은 "초도 발행이란 제약과 글로벌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친 채권 발행은 증권금융의 역할과 위상이 해외에서도 높이 평가됐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 "수요를 이끌어내기 위해 싱가포르·홍콩 로드쇼 등을 열어 투자자들에게 증권금융의 자본시장 내 공적역할과 우수한 재무건전성 등을 적극 홍보했다"며 "자본시장 외화 유동성 공급기반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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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하이닉스 모르는 사람 없다"…홍콩 뒤흔든 K주식 열풍
━"한국 주식 사고 싶어요" 문 두드리는 홍콩…'K주식'까지 열풍 ━ "갑자기 사무실로 대뜸 찾아와 '한국 주식을 사고 싶다'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 홍콩에 진출한 국내 증권사 현지법인 관계자들은 올해 들어 K주식 열풍을 체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홍콩 투자자들은 한국 주식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지금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이에 국내 증권사 홍콩법인들의 비즈니스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동안 사업모델은 현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채권 중개나 IB(기업금융), 자기자본 투자 등 기관 영업 중심이었다. 이제는 여기에 더해 한국 주식과 금융상품을 홍콩과 해외 투자자에게 직접 연결하는 Distribution(유통·판매) 기능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지난 6월 공개한 글로벌 투자플랫폼 'MAPS'(맵스)다. 미래에셋 포트폴리오 서비스(Mirae Asset Portfolio Service)의 약자로 주식 등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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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주문부터 투자 조언까지… 'MTS' 차별화 나선 증권가
챗GPT 대화창에 '삼성전자 10주 사줘'라고 입력하면 주문이 체결된다. 증권사들이 AI(인공지능)를 앞세운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플랫폼 차별화 경쟁에 불이 붙었다. 모바일 주식거래가 활발해지자 플랫폼 경쟁력이 위탁매매사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에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일 기존 MTS인 'M스톡'의 이름을 'MAPS'(맵스)로 바꾸고 통합투자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맵스는 지난 6월 홍콩법인에 이어 한국시장에서 두 번째로 공식출범했다. AI를 활용해 개별고객에게 최적화한 투자제안까지 제공하는 '에이전틱 자산관리' 서비스를 안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메리츠증권도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AI 기반 신규 플랫폼 'MOUM'(모음)을 지난달 24일 출시했다. 모음은 미국투자 플랫폼 스톡트윗츠, 글로벌 핀테크(금융기술)기업 위불의 커뮤니티와 연결돼 해외투자자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숏폼 형태로 요약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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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터 코인까지 하나로…"맵스, 완전히 새로운 도전" 호평 이유는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현지에서 출시한 글로벌 투자플랫폼 'MAPS'(맵스)를 두고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라는 호평이 나온다. 기관 영업에 주력해온 국내 증권사 해외법인이 현지 개인투자자·고액자산가를 겨냥해 리테일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홍콩 현지 관계자는 "해외 현지에서 리테일 시장에 직접 나서겠다는 아주 새로운 시도"라며 "국내 증권사 해외법인으로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현지 증권사와 마찬가지로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맵스는 단순한 앱 출시가 아니라 외국계 증권사가 현지 개인투자자·고액자산가를 확보하려는 승부수로 평가된다. 국내 증권사가 해외 리테일 시장에 진출하려면 현지 인지도가 낮아 고객 확보가 어려운 데다 수십년간 영업해온 현지 금융사와 경쟁해야 해 난도가 매우 높다. 그동안 리테일 시장에 진출한 국내 증권사가 없었던 이유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시장에서 현지 증권사와 동등하게 경쟁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앤서니 챈(Anthony Chan)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WM(자산관리) 투자자문총괄 이사(Director)는 "홍콩 개인투자자들이 한국 주식 직접 투자에 관심을 돌리고 있고 현지에서 크립토 시장 규제까지 변화하면서 주식부터 크립토까지 한곳에서 거래할 수 있는 맵스를 만들게 됐다"며 "미국·홍콩·한국 주식과 크립토까지 여러 시장을 한 앱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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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사고 싶어요" 문 두드리는 홍콩…'K주식'까지 열풍
"갑자기 사무실로 대뜸 찾아와 '한국 주식을 사고 싶다'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 홍콩에 진출한 국내 증권사 현지법인 관계자들은 올해 들어 K주식 열풍을 체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홍콩 투자자들은 한국 주식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지금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이에 국내 증권사 홍콩법인들의 비즈니스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동안 사업모델은 현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채권 중개나 IB(기업금융), 자기자본 투자 등 기관 영업 중심이었다. 이제는 여기에 더해 한국 주식과 금융상품을 홍콩과 해외 투자자에게 직접 연결하는 Distribution(유통·판매) 기능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지난 6월 공개한 글로벌 투자플랫폼 'MAPS'(맵스)다. 미래에셋 포트폴리오 서비스(Mirae Asset Portfolio Service)의 약자로 주식 등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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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창구에서 투자 비서로"…증권사 MTS, AI로 판 바꾼다
챗GPT 대화창에서 "삼성전자 10주 사줘"라고 입력하면 주문이 체결된다. 증권사들이 AI(인공지능)를 앞세운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잇따라 내놓으며 플랫폼 차별화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주식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플랫폼 경쟁력이 위탁매매 사업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들은 AI 맞춤형 콘텐츠와 투자 정보 분석 등을 주요 기능으로 내세우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일 기존 MTS인 'M스톡'의 이름을 'MAPS'(맵스)로 바꾸고 통합 투자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맵스는 지난 6월 홍콩법인에서 처음 출시된 데 이어 한국 시장에서 두 번째로 공식 출범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맵스를 통해 주식 거래 중심이던 MTS를 고객의 포트폴리오 관리와 투자 의사결정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 특히 인수한 가상자산거래소 '디지털엑스(옛 코빗)'와 시너지를 내기 위해 디지털자산 메뉴도 신설했다. 앞으로 가상자산 등 디지털자산 거래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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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8000억 팔고 하닉 1.6조 샀다…국민연금 선택은
국민연금이 자산재조정 시점인 지난 7월 이후 삼성전자와 SK스퀘어를 적극적으로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장 우려와 달리 주식 평가액이 줄면서 전체 매도물량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부터 이날 장 마감까지 국민연금(연기금 등)은 SK스퀘어를 1조3531억원어치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은 또 삼성전자(7937억원), 현대차((5003억원), 삼성전기(4554억원), 현대모비스(4079억원), LG이노텍(3341억원), 현대로템(2628억원), 기아(2173억원) 등 순으로 많은 물량을 순매도했다. 이 기간 국민연금은 SK하이닉스를 1조598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순매수 상위 종목은 SK이노베이션(3535억원), 삼성SDI(3305억원), S-Oil(2635억원), DB손해보험(2546억원), LG전자(2414억원), 아모레퍼시픽(2414억원) 등이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주가 약세를 나타낸 SK하이닉스에 대한 매수가 이뤄졌고 유가와 금리가 변동되는 시장 매크로 상황에 따라 정유주, 금융주, 화장품 주 등의 비중 조정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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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털리자 증권사·코인거래소도 긴급점검…금융권 초비상
은행과 저축은행, 캐피탈 등 금융권 전반에 사이버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가상자산업계와 증권업계도 보안 태세를 재정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이 전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를 긴급 소집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한 만큼 관련 업계에서도 사태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금융기관 해킹 사고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전 금융권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융당국과 금융보안원, 전 금융업권 협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가상자산 업계 차원에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주요 금융사에서 AI(인공지능)를 악용한 신종 사이버공격이 연이어 발생, 7개 금융사의 정보 유출 피해로 이어지면서 금융권 전체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당국은 이미 공유된 공격 정보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유사 사고가 발생하면 금융사에 엄정한 책임을 묻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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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삼성전자도 '토큰'이 된다고?…익숙한 주식도 새옷 입는다
'토큰'이라고 하면 비트코인부터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내년부터는 삼성전자 같은 주식이나 채권, 펀드에도 '토큰'이라는 말이 붙을 수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주식도 코인처럼 사고파는 시대가 오는 걸까. 답부터 말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내년 2월 토큰증권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주식과 채권, 펀드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발행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삼성전자 주식이 갑자기 비트코인처럼 변하는 것은 아니다. 토큰증권을 가장 쉽게 이해하려면 '내용물은 같은데 포장 방식이 달라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지금도 주식을 사면 종이 주권을 받는 대신 전산상 내 계좌에 몇 주를 가지고 있는지가 기록된다. 토큰증권은 이런 기록을 블록체인을 활용한 장부에 남기는 방식이다. 종이책과 전자책의 차이와 비슷하다. 같은 소설이라도 종이에 찍을 수도 있고 전자파일로 만들 수도 있다. 읽는 내용은 그대로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토큰으로 발행됐다고 주식이 가상자산이 되는 것은 아니다. 주식은 여전히 주식이고 채권은 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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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도 반했다…북한 미사일 막는 '하늘의 방패' 짜는 이 기업들
최근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따라 국내 방공 체계의 면면에 관심이 쏠린다. 미사일을 직접 요격하는 유도탄부터 표적을 탐지·추적하는 레이더와 발사대를 움직이는 부품 생산 과정에는 상장사들도 관여하고 있다. 4일 방위사 산업계에 따르면 따르면 천궁Ⅱ와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등 국내 미사일 방어체계 생산에는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디앤에이)·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엠앤씨솔루션 등이 참여한다. 천궁Ⅱ는 적 항공기와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이고 L-SAM은 이보다 높은 고도에서 탄도미사일을 막는 상층 방어체계를 말한다. LIG디앤에이는 천궁Ⅱ의 체계종합과 유도탄·교전통제소 등을 담당한다. 체계종합은 여러 업체가 만든 장비를 연결해 하나의 무기체계로 작동하도록 통합하는 역할이다. 레이더가 표적을 탐지하면 교전통제소가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교전을 통제하고 발사대에서 유도탄을 쏘는 구조다. LIG디앤에이는 천궁Ⅱ의 유도탄 개발에도 참여했다. 유도탄은 목표물을 향해 비행하면서 경로를 조정하는 미사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