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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보인다...세계 최대 이통박람회가 점찍은 대세 기술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국제정세 위기로 국내 증시가 출렁인 가운데 세계 최대 이동통신산업 박람회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가 막을 내렸다. AI(인공지능), 반도체 업종이 국내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전쟁에 따른 변동성이 줄어들면 MWC 효과가 반영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구체적으로 피지컬AI(Physical AI)와 위성통신 관련 밸류체인에 대한 관심이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증권업계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각)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MWC 2026(이하 MWC)가 이날 막을 내린다. 6G(6세대 이동통신) 전환이 가장 큰 이슈가 된 가운데, 통신을 넘어 AI(인공지능)와 반도체, 로봇 등에 대한 기술 시연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 증권업계에서는 이론적 AI에서 피지컬 AI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목한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가상 공간을 넘어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직접 인식과 판단, 행동까지 수행하는 기술이다. 다시 말해 행동하는 AI로봇과 자율주행차 등 하드웨어에 탑재되는 A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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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커버드콜·풋라이트 활용한 미국채 ETN 2종 출시
메리츠증권은 미국채 30년물을 기초자산으로 커버드콜과 풋라이트(Put Write) 전략을 각각 사용하는 ETN(상장지수증권) 2종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상품은 △메리츠 미국채30년스트립 커버드콜 ETN(H) △메리츠 미국채30년 풋라이트 ETN(H)다. 두 상품 모두 블룸버그의 총수익(TR) 기반 기초지수를 사용한다. 국내 최초 커버드콜·풋라이트 ETN 상품이다. 특히 미국채 30년물의 풋라이트 상품은 국내 ETF(상장지수펀드)와 ETN 시장 전체를 포함해서도 유일하다. 두 상품 모두 환 변동 위험을 제거한 환 헤지형이다. 국내 ETF 시장에서 미국채 커버드콜 ETF는 장기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 차익과 옵션 매도 프리미엄 수취를 모두 기대할 수 있어 인기를 얻었다. 커버드콜 ETN은 커버드콜 ETF와 달리 미국채 30년 스트립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설정해 더 높은 자본 차익을 추구한다. 스트립채권은 원금과 이자를 분리해 거래할 수 있는 채권이다. 채권을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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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 신규 고객에 2만원 지원금 이벤트
삼성증권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주식 관련 투자지원금 2만원을 지급하는 '국내 투자지원금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지난 2월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삼성증권에서 국내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비대면 종합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이다. 계좌 개설 후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신청을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는 국내주식 거래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투자지원금 2만원을 즉시 지급한다.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신청일을 포함해 지급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신청 일자 기준 6영업일 오전에 자동 회수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월에 진행했던 이벤트를 연장한 것이다. 기존에는 지난 1월15일부터 2월27일까지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오는 31일까지로 이벤트 기간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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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맞은 밸류업 컨설팅…거래소 "지원 대상·범위 확대"
한국 증시 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컨설팅이 시행 3년차를 맞은 가운데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가 지원 대상 기업과 범위를 확대한다. 5일 거래소는 밸류업 컨설팅 대상 기업을 기존 자산총액 5000억원 미만 기업에서 2조원 미만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부 정책과 발을 맞추고자 고배당 기업과 기술특례 신규상장 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단 관리종목, 매매거래정지 및 최근 2년 이내 횡령·배임 발생,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이력이 있는 기업은 자산총액 요건을 만족하더라도 컨설팅 대상에서 제외된다. 컨설팅 범위 또한 확대된다. 밸류업 공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재무지표 분석 중심의 1차 컨설팅에 더해 기업이 직접 작성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초안을 검토해주는 2차 컨설팅을 도입한다. 상장기업이 실제 공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시 초안에 대한 구조·표현·수준 등 적정성을 검토하고 실행 과제의 일관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객관적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복수의 외부 전문기관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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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금융자산 100억 이상 슈퍼리치 신규 고객 환영 만찬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 자산가 전담 조직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 패밀리오피스 신규 고객을 위한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패밀리오피스는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을 보유한 슈퍼 리치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금융 서비스다. 전날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새롭게 선정된 패밀리오피스 고객 20여명을 초청해 한국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철학을 공유하고 고객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GWM 패밀리오피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법무법인 바른의 조웅규 변호사가 '글로벌 자산가들의 자산관리 및 승계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단순한 자산 증식을 넘어 가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종합자산관리를 지향한다. 글로벌 투자, 세무, 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과 제휴사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고객에게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프라이빗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예술, 와인, 골프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혜택 범위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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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장관 "중동 상황 면밀히 보고 시장 신속 대응해달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급변하는 중동발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장관은 5일 서울 중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2차 국민연금 기금운영위원회(기금위) 모두발언에서 "지난 주말 사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고 국내 증시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기금운용본부는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현 상황에서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2025년 국민연금은 역대 최고 수익률인 18. 82%를 기록해 3년 연속 최고 성과를 창출했다"며 "지난해 연금 급여 지급액인 49조7000억원의 약 5배에 달하는 245조1000억원을 기금에 적립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5일) 회의에서 지난해 운용 실적을 포함한 2025년도 국민연금 기금 결산안을 심의·의결한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국민연금기금) 대표소송 가이드라인 진행 상황을 보고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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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빈 토스증권 대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동참
토스증권은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3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시작한 범국민적인 캠페인으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토스증권은 청소년의 건강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참여는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와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를 추천했다. 김 대표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청소년의 일상과 미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소년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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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넣으면 월 150만원 따박따박?"…ETF, 광고 믿었다가 '낭패'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 규모가 300조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하는 가운데 마케팅·광고가 과열되면서 금융감독원이 투자자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나섰다. 5일 금감원은 ETF 관련 합리적 투자판단을 돕기 위해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 원금손실 가능성, 환차손 등 위험 요인, 수익률 대상기간, 수수료 등을 제시했다. 우선 ETF도 손실 가능성이 있는 투자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예금만큼 안전한데 수익률 높은 만기 채권 ETF 부상", "1억원을 넣으면 월 150만원씩 따박 따박" 등 은행 예금처럼 안정적으로 이자가 지급되는 것처럼 강조하는 광고 문구를 문제 삼았다. 금감원은 "ETF는 은행 예금과 달리 예금자보호법 보호 대상이 아니며 언제든지 투자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분배금은 ETF의 기초자산인 주식·채권의 배당·이자 등을 재원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ETF 순자산은 감소하고 기초자산 가격 하락시에는 투자손실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환차손 등 주요 위험 요인도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해외주식형 ETF와 같이 환노출형 상품은 주식(기초자산) 가격이 상승해도 환율 하락시 환차손으로 전체 수익률이 낮아지거나 원금 손실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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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도 벤처·혁신기업에 투자" BDC, 다음달부터 코스닥서 거래
개인투자자들이 비상장 벤처·혁신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기업성장펀드(BDC)가 이르면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주식처럼 거래된다. 금융위원회는 BDC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 하위법규를 개정해 오는 17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금융위는 다음달까지 거래소 시스템 정비를 마치고 BDC 증권신고서 심사, 거래소 상장 심사 등을 거쳐 BDC 출시·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개인투자자가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처럼 BDC를 매매할 수 있게 된다. 법규 등 개정에 따르면 BDC는 설정·설립일 90일 이내에 BDC 집합투자증권을 상장해야 한다. 주된 투자대상 기업이 벤처·혁신기업인 점을 고려해 BDC 증권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도록 했다. 코스닥에 펀드가 상장되는 건 20여년 만이다. BDC 증권 상장절차와 관리종목·상장폐지 등 상장관리 제도, 공시의무와 불성실공시 제재 근거 등도 마련했다. BDC 투자를 받은 비상장기업에는 기술특례상장 기술평가시 가점을 반영하기로 했다. 추후 코스닥에 상장할 경우 실현된 수익을 BDC가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선순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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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공시 기업도 증가
지난 2월 우호적 시장환경에 힘입어 밸류업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기업가치제고계획을 발표한 기업도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는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실적 개선과 정부의 주주친화 정책에 힘입어 밸류업지수가 지난달 26일 사상 최고치인 2836. 31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골드앤에스, 서울전자통신, JYP Ent. , 아이센스 등이 기업가치제고계획 본공시를 제출하며 누적 공시 기업은 지난 1월 176개사에서 180개사로 늘었다. 현재까지 기업가치제고계획 본공시를 발표한 기업 중 코스피 상장사는 131개사, 코스닥 상장사는 49개사로 여전히 코스피에 집중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지난달 기업가치제고계획 본공시를 제출한 기업 상당수가 코스닥 상장사로 나타나며 코스피 대형주 중심에서 코스닥 기업으로 확산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공시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시장의 44. 8%를 차지했다. 공시기업 중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대형상장사 비중이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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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 계좌 맞아?"…한국투자증권, 일부 계좌 잔고 오류
한국투자증권의 일부 퇴직연금 계좌에서 잔고 조회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국투자증권 계좌 잔고에 오류가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잔고 화면 캡처본을 공유하며 "이거 내 계좌 아닌데 지금 뭐냐"며 "무슨 이런 오류가 있냐"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에 확인한 결과 해당 계좌는 게시글 작성자의 계좌가 맞지만, 작성자가 실제 보유한 주식보다 더 많은 주식을 보유한 것처럼 잔고가 표시된 것으로 밝혀졌다. 게시글 작성자 외에 일부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동일한 오류가 발생했다. 다만, 과거 유령주식 사태와 달리 거래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른 사람의 계좌가 공개된 것은 아니다"라며 "거래량 급증으로 수도결제 처리가 지연되면서 퇴직연금 중 일부계좌의 ETF(상장지수펀드) 보유 잔고 조회에 오류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수도결제란 매매결제가 이뤄진 다음에 증권거래소가 지정한 결제기구를 통해 3일째(보통거래 기준) 또는 당일에 증권과 현금을 주고받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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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중동상황 긴급 시장점검…"투자심리 회복할 것"
금융감독원이 5일 오전 10시 황선오 부원장 주재로 중동 상황 관련 긴급 시장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국내 증시 진단, 향후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증시 변동성을 틈탄 시세조종 등 불공정행위는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자본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국내 시장 변동성 증가 원인으로 중동 상황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차익실현 수요 증가 등을 주 원인으로 지목했다. 다만 그동안 국내 증시 상승이 우리 기업의 견고한 실적, 정부의 주주 친화적 정책 등에 기인한 만큼 낙폭 확대시 유의미한 하방 지지선이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 대체로 공감했다. 특히 단기간 내 유가·환율 등 거시지표와 주가 변동성 확대는 일부 불가피하나 우리 증시의 수급, 기초체력 등이 과거와 달리 크게 성장한 만큼 증시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더불어 과거 유사사례를 볼 때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는 국면에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시장 참여자들은 단기 변동성에 과민 반응하기보다는 우리 경제·기업 경쟁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