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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신 주식"....거대한 돈의 물줄기 바뀐다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이 부동산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증시 활성화는 부동산에 묶여 있던 자금이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머니 무브'(자금이동)를 유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다. 자본시장에 모인 자금은 다시 기업으로 흘러 들어가 국가 전체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지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부동산을 대체할 투자 수단으로 주식을 내세워 집값을 잡고 국가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서 엿볼 수 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시장 정상화가 가능한 근거로 "이전에는 부동산이 유일한 투자수단이었지만 이제는 대체투자(주식) 수단이 생겼다"며 "땅·건물만 사려고 하는 것을 유용한 금융자산인 주식시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하고 있다. 조금은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증시 활성화로 주식에 투자하려는 자금이 몰리면 자연스럽게 부동산에 있던 자금이 이동해 집값 안정화를 이룰 수 있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그야말로 증시 활성화로 부동산을 잡겠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가계의 저축은 기업과 정부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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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지난해 영업수익 1871억…전년比 18%↑
우리투자증권은 6일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영업수익이 전년대비 18% 증가한 187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자이익은 1201억원, 비이자이익은 6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2%, 29% 늘었다. 영업수익 내 비이자이익 비중은 2023년 31%, 2024년 33%, 지난해 36% 등으로 지속 증가 중이다. 대출채권과 유가증권 비중은 2023년 8대 2에서 지난해 5대 5 수준으로 IB(기업금융) 중심 증권사로 전환하고 있다. 판매관리비는 145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95% 증가했다.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출시·업그레이드, 차세대전산시스템 도입, 전문인력 확충 등 디지털과 IB가 강한 종합증권사로 발돋음하기 위한 사업기반 투자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대손비용은 우량자산 중심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구성)과 선제적 자산클린화를 통해 전년대비 65% 감소한 31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74억원을 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3월 투자매매업 인가, MTS 출시로 2분기부터 본격적인 IB와 증권리테일 영업을 개시한 이후 DCM(채권발행시장) 등 리그테이블 10위권 진입했다"며 "올해는 우리금융그룹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 생산적 금융에 있어 모험자본 투자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IB·S&T(세일즈 앤 트레이딩), 리테일 등 각 분야에서 종합증권사 도약을 위한 균형 잡힌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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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 때 줍자" 서학개미 폭풍매수, 외인은 "셀코리아"...환율 또 1470원 육박
정부의 개입으로 1420원대까지 내려갔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70원대에 육박한다. 최근 다시 높아진 자본시장에서의 국내 자금 유출이 원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이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일일 미국주식 매수 결제금액은 22억4589만달러(약 3조3000억원)로 올해 초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 초 중에서는 7일이 17억4008만달러(약 2조5000억원)로 국내 투자자들의 하루 미국주식 결제금액 중 가장 많았다. 같은날 미국주식 매도 금액도 14억3012만달러(약 2조1000억원)로 차이가 크지 않았다. 1월의 대부분 국내 투자자 미국주식 일일 매수 결제금액은 10억(약 1조4500억원)~14억달러(약 2조원) 수준이었다. 1월 하순들어 국내 투자자 미국주식 결제금액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1월28일 18억954만달러(약 2조6500억원)로 뛰었고, 지난 2일엔 하루 동안 24억1392억원(약 3조5000억원)의 미국 주식을 국내 투자자들이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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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현대캐피탈 5천만달러 김치본드 발행 주관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캐피탈이 발행하는 5000만달러(약 728억원) 규모의 공모 김치본드 발행 대표 주관을 맡아 발행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김치본드는 국내 거주자 또는 외화 자금 수요가 있는 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외화(주로 달러)로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한다. 이번 현대캐피탈 김치본드는 2년 만기 단일물로 구성됐다.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무위험 지표금리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에 62bp(1bp=0. 01%p)를 가산하는 변동금리부 채권(FRN) 형태로 발행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발행이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환경 속에서도 규모가 큰 발행에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의 신용도와 한국투자증권의 세일즈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외화 유동성을 적기에 확보, 조달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김치본드를 통해 발행사는 자금 조달 창구를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외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조달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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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국내 경영진 53%, 올해 경기 긍정"… 5년래 최고
한국기업 경영진의 올해 경기전망이 지난해 대비 밝아졌다는 컨설팅사 연구결과가 나왔다. EY한영은 지난달 '2026 EY한영 신년 경제전망 세미나'에 참석한 국내기업 경영진 242명에게 올해 국내 경제성장 전망을 설문한 결과 53%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도 조사에선 '부정적'으로 답한 경영진이 91%에 달했다. 올해 '긍정적' 답변률은 최근 5년간 조사 중 가장 높았다. 기업 경영진의 경기인식이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EY한영은 분석했다. 올해 자신의 회사 실적이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내다본 응답자는 전년 대비 14%포인트 증가한 55%로 집계됐다. 실적 악화를 예상한 응답자는 12%로 5년래 최소 수준이었다. 대외 리스크 인식도 일부 완화됐다. 올해 기업운영 주요 리스크로 '경기둔화 및 경제 불확실성(고환율·인플레이션 등)'을 꼽은 응답은 64%로 전년 대비 12%포인트 감소했다. 나머지 대외 리스크에 대한 응답률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및 원자재 가격 상승' 50%, '주요국의 자국우선주의 정책(통상·무역 등) 46%, '법제 및 규제환경의 변화' 3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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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솔라나 재단, STO 기반 디지털 자본시장 구축 MOU 체결
DB증권은 전날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과 토큰증권(STO) 기반 디지털 자본시장 구축을 위한 전략적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외 STO 기초자산 공동 발굴 및 금융 구조화 △대한민국 자본시장법 및 관련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국내 STO 발행 및 사후관리 구조 검토 △솔라나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STO 발행, 공모 및 유통 구조 검토 △제도권 증권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토큰 관리 시스템 간 연계 가능성에 대한 기술 검토 △국내외 STO 및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정책 동향에 대한 정보 교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DB증권은 다양한 유형의 실물 및 수익형 자산을 중심으로 STO 기초자산 발굴 작업을 진행 중이다. IB(기업금융) 조직과 협업을 통해 구조화, 자금조달, 투자자 모집까지 연계되는 상품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시장에서 유통 가능한 STO 상품 출시를 목표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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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AT WORK, 업계 최초 주식 선지급 성과보상 서비스 시작
삼성증권은 주식보상 전용 플랫폼 '삼성증권 AT WORK'를 통해 업계 최초로 RSA(Restricted Stock Award, 선지급형 성과조건부주식) 지급 및 관리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RSA는 회사가 임직원에게 주식을 선지급하고, 일정 기간 성과와 책임 이행 여부에 따라 보상의 가치를 확정하는 성과 보상 제도다. 현금 보너스와 달리 임직원이 회사의 중장기 성장과 성과에 직접 참여하도록 설계된 주식 기반 보상 방식으로,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임원 및 핵심 인재 보상 수단으로 보편화돼 있다. 그러나 그동안 국내에서는 주식 선지급 구조에 따른 의무보유 기간, 매도 제한, 성과 조건 관리 등 복합적인 요건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가 부족해 RSA 도입과 실행에 제약이 있었다. 삼성증권은 이러한 제도적·시스템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삼성증권 AT WORK 플랫폼에 RSA 전용 관리 계좌 기능을 구축했다. 해당 계좌는 선지급 주식에 대해 의무보유 기간과 매도 제한 조건을 계좌 구조에 직접 반영해, 지급 이후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건 변화를 체계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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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세무·부동산 현장상담 전국 확대
NH투자증권 택스(Tax)센터가 '2026년 WM센터 택스·부동산 포커스 데이'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본사 택스센터 인력이 WM센터(영업점)에 매주·월간 단위로 상주하며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세무상담을 넘어 고객 자산구조 전반을 점검하고, 세무·부동산·기업자문을 아우르는 방안을 제공한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전국 주요 21개 거점 37개 센터에서 포커스 데이를 운영한다. 올해 지원지역으로는 인천·천안아산·평택 등을 추가했다. NH투자증권은 "국세청 17년 경력 베테랑과 VIP 상담 전문가 등 2명의 세무사를 추가 영입, 세무사 총 13명을 포커스 데이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은행(IB) 컨설턴트를 영입해 법인 오너·대주주를 위한 지배구조 개편·인수합병(M&A)·주식보상 컨설팅 등 WM-IB 연계 방안도 제공한다"고 했다. 서울 압구정WM센터·반포금융센터에 대해선 "대규모 부동산 보유고객의 세대 간 자산이전 설계, 자산유형별 맞춤형 세무전략 등 고난도 자문수요에 특화한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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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신입사원 사회공헌활동 실시…봉사 진행
코스콤은 지난 5일 서울 은평구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입사원 연수 과정 중 하나인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21명과 상생협력팀 인솔자 3명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기관 소개·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도예 체험 프로그램 △'손모아 캠페인' 핸즈온 활동 순으로 이루어졌다. 강신아 코스콤 인력개발팀장은 "신입사원 연수 과정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는 것은 회사의 가치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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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새 '매도→매수→매도' 사이드카…롤러코스터 탄 코스피
코스피가 연일 롤러코스터 장세다. 2월들어 일주일만에 3번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6일 오전 9시6분 코스피에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를 발동시켰다. 지난 2일 오후 12시31분 매도 사이드가 발동 이후 이주 두 번째 매도 사이드카다. 지난 3일 오전 9시26분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울린 것까지 고려하면 이번 주에만 코스피 사이드카가 3번 발동됐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선물가격 하락이 전거래일 대비 5% 이상 1분넘게 지속되면 발효된다. 코스피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날 코스피 200 선물은 전일종가 758. 45보다 5. 22%(39. 65%) 내려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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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6일 장초반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넘게 내리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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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빠지면 어쩌지"…불안하다면 이 책 '2026 한국에 투자하라'[서평]
한국 경제를 말할 때면 늘 따라붙었던 단어가 있다. 저성장, 고령화, 잠재력 둔화. 그래서일까. '코스피 1만 포인트'라는 도발적인 목표치를 제시한 이 책을 펼칠 때 반신반의했다. 코스피 장밋빛 전망이 제시됐다 무너지는 것을 목격한 기억에서였다. 최근 코스피 5000 달성도 기적 같기만 하다. 그런데 이 책은 대담하게도 "코스피가 5년 내 1만 포인트에 도달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저자는 무작정 희망섞인 낙관론을 펼치는 이들과는 거리가 먼 부류다. 실리콘밸리에서 AI 저작권 분쟁을 다루는 변호사이자, 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 중 하나인 핌코(PIMCO) 운용역 출신. 쉽게 말해 화려한 이력으로 말에 권위가 서는 '전문가'다. 실리콘밸리 기술과 글로벌 자본 두 세계를 모두 이해하고, 법과 사실에 기반해 치열한 법정 다툼을 벌이는 사람이다. 그래서일까. 정교하고도 탄탄한 코스피 1만론은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저자가 코스피 1만의 핵심 근거로 제시하는 것은 우리가 인정하지 못하는 한국의 위상이다. 많은 수치들이 반도체, 배터리, 방산, 바이오, AI 인프라 등 핵심 기술, 경제력, 트렌드에서 한국이 세계 10위권 국가임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