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스, 디램·낸드 동시 수혜 기대…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이 테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11만7000원으로 올렸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테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977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180억원으로 예측한다"며 "삼성전자의 경기 평택 P4(4공장), SK하이닉스의 충북 청주 M15X 공장의 DRAM(디램) 신규 투자와 NAND(낸드) 전환 투자 수혜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견조한 메모리 수요로 고객사들의 투자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어 디램 전환투자 규모 역시 당초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테스가 분기마다 전분기대비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고객사의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와 함께 테스의 독자적인 모멘텀(성장동력)도 기대된다. 디램발 신규 장비(BSD)가 HBM(고대역폭메모리)향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어 이르면 하반기부터 매출액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주력 장비인 ACL도 하반기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
SK하이닉스 '불타기' 고민..."더 담지 마라" 투자의견 하향한 증권사
SK하이닉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중단한 국내 증권사가 등장했다. 에프앤가이드 와이즈리포트 집계 기준 올해 처음이다. BNK투자증권은 27일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는 기존에 제시한 130만원을 유지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가파란 실적 증가에도 사이클 후반에 진입한 점과 하반기 모멘텀 둔화를 고려할 때, 이제는 저PER(주가수익비율)주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반기 주주환원과 ADR(미국예탁증서) 발행 호재가 있으나 주가 박스권 측면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공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8. 1%, 405. 5% 증가한 실적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삼성전자 실적발표 이후 40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대하던 분위기와 비교하면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NAND(낸드) 비트 그로스(비트 환산 생산량 증가율)가 전분기 대비 11% 감소해 매출이 기재보다 적었고, 이익률도 예상보다 낮았다"고 밝혔다.
-
"역사상 다시 없을 일" 삼전닉스 지금 팔았다간...땅치고 후회?[부꾸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은 계속 오를 겁니다. 주식을 잘 가지고 있어야지 섣불리 팔았다가는 난감해질 수 있습니다. " 김장열 유니스토리자산운용 본부장은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본부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은 계속 상향되고 있다"며 "역사에 앞으로 다시는 없을 수도 있는 일"이라고 했다. ※인터뷰 풀 영상은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37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컨센서스에도 부합했습니다. 다만, 기대했던 어닝서프라이즈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실적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실적 자체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SK하이닉스의 예상 실적은 30조원 후반에서 40조원으로 전망했었습니다. 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가격 단가 상승률이 낮았을 겁니다. 이는 SK하이닉스가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제품 구성군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
반도체 뛰자 기판주 훨훨…역사적 상승국면
국내 전자기판·부품주가 미국-이란 전쟁 이전 대비 상승률을 두 자릿수로 키우며 사상 최고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활황의 낙수효과가 전면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단 분석도 나온다. 27일 한국거래소(KRX) 코스피 증시에서 삼성전기는 79만4000원, LG이노텍은 53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전 직전 거래일(2월27일) 대비 상승률이 각각 77. 0%, 68. 0%로 코스피(5. 9%)·SK하이닉스(21. 8%)를 대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이수페타시스는 21. 9%, 대덕전자는 73. 8%, 코리아써키트는 66. 7% 올랐다. 코스닥 증시에서 심텍은 59. 3%, 티엘비는 36. 1%로 상승률을 높였다. 대덕전자·티엘비는 현재 주가급등에 따른 투자경고 종목으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 주가 강세는 AI(인공지능) 설비투자가 주도했다. 고성능 서버 수요가 촉발한 GPU(그래픽처리장치)·CPU(중앙처리장치)·메모리 품귀현상이 기판·부품까지 전이된 국면이다. 세부업종 가운데 고성능 칩을 PCB(인쇄회로기판)에 연결하는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정밀 전류조절에 사용하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관련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AI 슈퍼사이클 탄 전력기기 ETF, 수익률 '쑥'… 실적도 뒷받침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 확대와 노후 전력망 교체로 전력 수요가 늘면서 국내 전력기기 ETF(상장지수펀드) 상품들의 수익률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구성 종목들의 1분기 호실적까지 더해지며 전력기기 ETF들의 높은 수익률이 지속될 거라고 내다봤다. 27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기준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은 54. 49%다.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는 51. 04%, RISE AI전력인프라는 39. 41%를 기록했다. 중장기 수익률은 세자릿수에 달한다. 최근 1년 기준 KODEX AI전력핵심설비의 수익률은 415. 83%,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는 154. 34%, RISE AI전력인프라는 129. 41%다. 전력기기 ETF 상품들의 수익률이 고공행진 하는 이유는 AI 데이터센터에서 비롯된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AI 데이터센터는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전력을 요구한다.
-
SK하닉 불타기 대신 '이 종목' 샀더니...깜짝 실적에 주가 '불기둥'
1분기 실적발표가 한창인 가운데 연이어 어닝서프라이즈를 신고하고 있는 반도체 업종 외에도 깜짝 실적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다. 모처럼의 실적 장세인 흐름에서 시장 예상을 뛰어넘거나 지난해 실적을 크게 웃도는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 증권가에서는 실적 기대감이 남은 종목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27일 호텔신라는 전거래일 대비 5. 78% 오른 6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4일 9. 88% 급등한 후 2거래일 째 강세를 보였다. 이날 호텔신라는 영업이익 2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의 780% 웃도는 수준이다. 어닝서프라이즈 영향으로 주가가 급등한 셈이다. 효성중공업은 10. 95% 급등해 394만1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40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전 거래일 8. 7% 오르는 등 4거래일 째 강세다. 지난 24일 실적 발표에서 전년동기 대비 48. 8% 늘어난 영업이익을 발표하며 실적 성장세를 확인한 영향이다.
-
다보링크, 자율주행 로봇업체 로드러너와 '초연결 AMR' 개발
다보링크가 자율주행로봇(AMR) 전문기업 로드러너와 '초연결 AMR' 개발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다보링크는 지난 2월 로드러너에 25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초연결AMR이란 다보링크의 AP(액세스 포인트) 기술과 로드러너의 하드웨어 제조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광범위한 산업 현장에서도 초고속·저지연 통신을유지하며 실시간으로 관제 시스템과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로봇이다. 기존 자율주행로봇(AMR)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는 대규모 공장이나 물류 창고 내에서의 통신 불안정성이다. 로봇이 이동하며 AP 사이를 전환(핸드오버)할 때 데이터 지연이나단절이 발생하면 로봇이 멈추거나 충돌할 위험이 있다. 다보링크는 자사의 고성능 기업용 Wi-Fi 6/7 AP 기술을 로드러너의 자율주행로봇(AMR)에직접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로봇이 광범위한 산업 현장에서도 초고속·저지연 통신을유지하며 실시간으로 관제 시스템과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다보링크의 네트워크 최적화 알고리즘이 로드러너의 로봇 운영 체제(ROS)와 결합되면, 스스로 주변의 통신 감도를 체크하고 최적의 경로를 설정하는 '네트워크 인지형 주행'이 가능해진다.
-
정부 국책 프로젝트 열린다…로보티즈 17%대 등 로봇주 동반 강세
국내 증시에서 로봇주가 나란히 상승세를 보인다. 피지컬 AI(인공지능) 사업 발전 등 기대감과 국책 프로젝트 참여 소식 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오후 2시16분 기준 앤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825원(29. 89%) 오른 상한가 3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앤로보틱스는 지난 24일 산업통상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연구개발 과제에 합류해 자동화 스프레이 코팅 로봇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약 4년9개월간 총 97억5000만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앤로보틱스뿐만 아니라 이날 로봇주 전반이 강세다. 같은 시각 네이버증권에 따르면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는 전일 개비 4. 04% 강세다. 총 67종목 중 60종목이 상승, 7종목이 하락 중이다. 로보티즈는 전 거래일 대비 5만1500원(17. 61%) 오른 34만4000원, 클로봇은 5700원(11. 80%) 오른 5만4000원, 원익홀딩스는 3600원(11. 30%) 오른 3만5450원, 에스피지는 1만3100원(11.
-
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韓 세포치료제 최초 中 상업화 "27년 1000명 시술 목표"
바이오솔루션은 자사의 자가세포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가 중국 하이난성 의료관리국의 최종검토를 통과하고 판매승인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한국 세포치료제가 중국에서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 첫 사례다. 통상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을 통한 정식 허가에는 10년 이상이 소요되나, 바이오솔루션은 하이난 의료특구의 '신기술 선행 적용 정책'을 통해 진입 장벽을 단기간에 돌파했다 하이난 보아오 러청 의료특구는 중국 정부가 해외 첨단 바이오 의약품과 의료기술을 신속하게 도입하기 위해 운영하는 국가 전략 특구다. 일정 수준의 기술 검증을 통과하면 중앙정부의 정식 허가 이전에도 실제 환자 치료와 상업적 활용이 가능하다. 카티라이프는 이러한 기술 평가와 생산 품질 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판매승인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판매 승인은 해외 세포치료제와 의료기술 가운데 해당 절차를 통해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 첫 사례"라며 "특히 국내 골관절염 치료제 가운데서도 중국 진출 1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130만원 터치한 SK하이닉스…올해만 주가 99.7% 올랐다
SK하이닉스 주가가 130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지난 23일 기록적인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가도 SK하이닉스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는 추세다. 27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6. 38% 오른 130만원을 나타낸다. 이날 125만3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SK하이닉스는 장 중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의 배경은 높은 영업이익률과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는 실적 전망치 영향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률(72%)은 전년 동기 대비 30%p(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엔비디아(67. 7%), TSMC(58. 1%), 삼성전자(43. 01%) 등 경쟁사보다 높다. 제조업에서는 볼 수 없는 이례적인 수치다. 1분기 실적 발표 후 SK하이닉스의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조정됐다. 삼성증권은 이날 컨퍼런스 콜 직후 SK하이닉스의 2026년 실적 전망치를 매출 296조6460억원, 영업이익 205조3950억원에서 매출 323조8950억원, 영업이익 228조320억원으로 올려잡았다.
-
[속보] SK하이닉스, 130만원 돌파
-
HD현대마린솔루션, 10%대 급등…호실적·오버행 리스크 해소
HD현대마린솔루션이 27일 장 초반 상승률을 두 자릿수로 키웠다. 1분기 호실적과 오버행 리스크 해소에 따른 증권가 호평이 매수세를 유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21분 한국거래소(KRX)에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만5500원(10. 06%) 오른 27만9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3만3500원(13. 21%) 오른 28만7000원이다. 지난 24일 오후 장중 공시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5746억원, 영업이익 9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 3%, 12. 5% 증가한 실적이다. 실적발표 후 목표주가를 제시한 국내 증권사 6곳 중 5곳은 목표가를 상향했다. 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목표가 43만3000원을 제시하며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 23일 체결된 130만주의 대량매매 주체가 KKR인 점을 확인했다"며 "지분변동 공시의무가 없는 상황에서 3%에 가까운 대량매매는 사실상 오버행 리스크 소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하방은 닫혔고, 상방은 열린 상황에서 신사업의 가치를 반영하는 주가상승은 단기 조정과 무관하게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해 방산 모멘텀 이후 업종 내 새롭게 등장한 데이터센터향 중속엔진 시장에서 가장 선제적이고 독점적인 AM(애프터마켓) 사업자로, 최선호주로 선정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