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안드로이드폰, 중국시장 '정조준'

LG 안드로이드폰, 중국시장 '정조준'

송정렬 기자
2009.11.25 11:00

LG GW880, 이달말 차이나모바일 통해 시판...3G시장 공략 강화

↑LG전자 모델이 이달말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중국에 시판되는 안드로이드폰 'LG GW880'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모델이 이달말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중국에 시판되는 안드로이드폰 'LG GW880'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145,700원 ▼1,000 -0.68%)가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안드로이드폰'을 앞세워 중국 3세대(3G) 이동통신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이달말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중국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오폰'(LG GW880)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LG GW880은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오픈 모바일 시스템(Open Mobile System) 플랫폼을 적용한 LG전자의 첫 오폰 모델. OMS는 차이나모바일이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중국 3G 이동통신표준중 하나인 TD-SCDMA를 지원하도록 개발한 모바일 플랫폼이다.

이 제품은 8.89cm(3.5인치)의 전면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있으며, 800 x 480 해상도의 WVGA급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 모바일인터넷, 이메일, 사진, 동영상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하나의 바탕화면에 최대 24개 응용 프로그램을 등록할 수 있어 불필요한 화면 이동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차이나모바일이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중국 모바일 방송 표준인 'CMMB'(China Multi Media Broadcasting)를 지원하며 500만 화소 카메라, 위성항법장치(GPS),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장화 LG전자 중국휴대폰마케팅팀장(상무)은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스마트폰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오폰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오폰을 비롯해 다양한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 중국 3G 휴대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2009년 1820만대에서 2010년 2450만대로 34.7%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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