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ICT총괄에 우려 목소리
게임업계는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정책을 미래창조과학부가 전담하기로 한 데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15일 인수위의 정부조직개편 발표와 관련,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순수과학과 산업을 단일 부서에서 관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순수과학기술은 30년 이상을 바라봐야 하는 분야고 ICT분야는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정책도 그만큼 빨리 대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래창조과학부가) 긴 호흡의 기술과 급변하는 기술을 균형있게 바라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게임산업협회 측은 다소 신중한 입장이다. 협회 관계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전담하기로 한 ICT분야가 게임·영화·음반 시장 등 콘텐츠 분야를 확실히 포괄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신설부서가 재편돼 제대로 된 윤곽이 들어나면 그 때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수위는 ICT 정책 기능을 신설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전담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ICT 정책을 담당할 ICT 차관제를 도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