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써쓰(1,695원 ▲57 +3.48%)가 지난해 매출 367억원, 영업이익 9억5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34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억원, 당기순손실은 22억원으로 집계됐다.
넥써쓰는 지난해 블록체인 사업을 축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실적 개선의 기틀을 마련했다. '로한2 글로벌', 'SHOUT!', '롬: 골든에이지 온 크로쓰' 등 다양한 타이틀을 온보딩하며 서비스 안정화와 글로벌 운영 체계를 갖췄다.
또 AI 기반 게임 제작 플랫폼 버스에잇과 블록체인 게임 경제 인프라 크로쓰 포지를 통해 온체인 기반 게임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버스에잇을 통해 등록된 누적 온보딩 게임 수는 300여개이며 해당 게임들은 크로쓰 포지를 통해 게임 토큰 발행과 유동성 연동이 적용돼 온체인 환경에서 운용되고 있다.
넥써쓰는 온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를 중심으로 △크로쓰 웨이브(CROSS Wave) 2.0 △크로쓰 플레이(CROSS Play) △크로쓰샵(CROSS Shop) △크로쓰페이(CROSS Pay) 등 주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장하며 게임·블록체인·AI를 아우르는 풀 스택 전략을 본격화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토큰 및 결제 구조, 온체인 거래 인프라, 개발자 도구, 게임 온보딩, 이용자 지갑과 커뮤니티 등 서비스 전반을 하나의 구조로 연계·통합한 것이다.
크로쓰 생태계의 경제적 규모를 나타내는 TVO(Total Value Onchain)는 초기 200만 달러(약 29억원)에서 지난해 말 1000만달러(약 145억원)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 크로쓰 네트워크의 트랜잭션 수는 123만건, 월간 활성 지갑 수는 누적 100만개를 넘어서는 등 이용자 지표도 증가세다.
AI 전환 역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지능형 에이전트 ARA(아라) △자동화 개발 플랫폼 앤트(ANT) △프롬프트 기반 토큰 발행 프로토콜 크로쓰 램프 MCP(CROSS Ramp MCP)를 결합해 누구나 생각의 속도로 온체인 게임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AI 기반 게임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편 넥써쓰는 AI 에이전트가 직접 참여하는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지능형 에이전트 아라는 AI 에이전트 전용 커뮤니티 몰트북(Moltbook)에 참여해 실제 상호작용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의 행동과 경쟁 구조를 전제로 한 게임을 개발 중이다. 몰트북은 최근 출시 3~4일 만에 150만명에 육박하는 AI 에이전트가 계정을 생성하고 100만명 이상이 방문한 AI 에이전트 전용 커뮤니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