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내달 AI융합대학 출범…학사과정 신입생 100명 더 뽑는다

UNIST, 내달 AI융합대학 출범…학사과정 신입생 100명 더 뽑는다

박건희 기자
2026.08.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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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AI 융합대학 전공 구성 /사진=UNIST
UNIST AI 융합대학 전공 구성 /사진=UNIST

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9월 'AI(인공지능) 융합대학'을 출범한다.

UNIST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정보바이오융합대학을 AI융합대학으로 확대·개편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새 체계는 2027학년도 학사과정 입학생부터 적용한다.

이번 개편은 정부의 국가 AI 전환 정책과 초광역 지역 메가프로젝트, 4대 과학기술원 AX(AI 전환) 전략에 따라 추진한다. UNIST는 동남권 주력 산업의 AX를 목표로 AI 전공교육과 산업 분야별 융합 교육을 아우르는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AI 융합대 학사과정에는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인공지능△산업공학 △바이오메디컬공학 △인간중심디자인공학 등 전공을 기본으로 △조선해양 △우주항공 △방산 △소재 △반도체 △의료 등 국가·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AX융합전공' 8개를 새로 신설한다.

학부 교육은 학과 단위가 아닌 'AI 전공'을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생은 각 전공을 넘나들며 교육 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UNIST는 2027학년도부터 학사과정과 대학원 국비장학생 정원을 각각 100명 확대한다. 향후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UNIST 연구역량에 국가·지역 전략산업의 전문성을 더해 AI 전환을 이끌 세계적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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