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3Q 영업익 2976억…회선증가·AI 성장에 전년比 84%↑

LG U+, 3Q 영업익 2976억…회선증가·AI 성장에 전년比 84%↑

김훈남 기자
2026.11.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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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LG유플러스 용산사옥
LG유플러스 용산사옥

LG유플러스(15,010원 ▲530 +3.66%)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97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4% 성장했다. 모바일 회선 가입자수의 증가세에 AI 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이 수익성 개선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 3조 9813억원, 영업이익 297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0.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4.1% 증가했다. 영업수익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매출인 '서비스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3조1021억원이었다. 순이익은 183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부문 매출은 1조 68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줄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은 전체 모바일 가입회선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1조 6232억원이었다.

알뜰폰(MVNO)을 포함한 모바일 가입회선은 지난해 3분기 대비 6.2% 늘어난 3214만3000여개다. 이동통신(MNO) 회선과 알뜰폰 회선이 각각 8.7%, 0.4% 증가했다. 5G(5세대) 회선은 961만1000여개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고 이동통신 가입회선 가운데 85.5%를 차지했다.

인터넷과 IPTV(인터넷TV)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 매출은 기가인터넷 가입자와 ARPU(가입자 당 평균 매출)의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한 6655억원이었다. 인터넷 수익은 1년개 5.4% 늘어난 3283억원, IPTV 수익은 0.6% 증가한 3372억원이었다.

새 먹거리로 떠오른 AI DC와 솔루션, 기업회선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 애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4722억원이었다. AI DC 수익이 지난해 3분기 대비 27.7% 증가한 1317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솔루션 수익도 AICC(인공지능 컨택 센터) 매출 확대에 따라 3.4% 늘어난 1244억원, 기업회선 수익은 구축형 매출 증가로 5.7% 성장한 2161억원이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까지 안정적인 서비스수익 성장과 사업구조 효율화를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 개선을 이어갔다"며 "통신 본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서비스 사업 기회를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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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남 기자

정보미디어과학부 김훈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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