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VX, 유럽 바이오텍과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플랫폼 이전 계약

DXVX, 유럽 바이오텍과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플랫폼 이전 계약

김선아 기자
2026.01.29 08:58

물질 시험 평가 성공 시 텀시트 및 본계약 협상 본격화

/사진제공=디엑스앤브이엑스(DXVX)
/사진제공=디엑스앤브이엑스(DXVX)

디엑스앤브이엑스(DXVX(5,080원 ▲180 +3.67%))가 상온 초장기 보관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의 기술이전을 위한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체결한 MTA에 이어 두 번째 계약이다.

계약 상대방은 유럽 소재 RNA 기술 플랫폼 전문 바이오텍이다. 해당 회사는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맞춤화)이 가능한 차세대 지질나노입자(LNP) 계열의 RNA 포뮬레이션 개발 및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DXVX의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플랫폼은 불안정한 mRNA 물질 자체를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mRNA뿐 아니라 RNA 기반 치료제, DNA 백신, 압타머, 유전자 치료제, 유전자 가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회사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등에서 물질을 40도에서 2주간 보존한 시험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계약 상대방은 DXVX의 물질을 수령하는 즉시 자체 기준에 따라 직접 제형 분석 및 시험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기술이전을 위한 핵심 검증 단계인 만큼 심층적인 평가가 다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평가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이를 바탕으로 mRNA 플랫폼의 기술이전 텀시트(계약이행각서) 및 본계약 협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규찬 DXVX 대표는 "이번 MTA는 DXVX의 기술이 mRNA 백신뿐 아니라 또 다른 신약 기술에도 적용할 수 있단 것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고, 이 플랫폼에 대한 다른 파트너사들과의 후속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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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김선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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